별 아

별아 블로그의 시는 모두 자작시입니다. 난처한 표현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22 2022년 05월

22

시인의 방 5월의 기도

눈이 부시도록 고왔던 보름달 꽉 찼던 보름달을 바라보며 간절한 마음을 모아 그리운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하여 주시고 희망으로 수놓는 날이 되게 하여 주소서 논과밭에 알맞은 비를 내려 주시고 부족함이 없도록 돌보아 주소서 농민들의 손길에 닿은 농작물이 뜨거운 햇빛에 힘없이 고개를 숙이고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농민들의 애타는 마음 헤아려주소서 부지런히 물을 주기도 하지만 부족합니다 알맞은 비를 내려주십시요 모자르지도 않고 넘치지 않도록 주소서 하늘의 뜻을 우린 모릅니다 가엾게 살펴주시고 노여움을 풀어 주옵소서 아침 햇살에 흐드러지게 피어나던 붉은 꽃술의 향기를 닮게 하소서 짙어지는 신록 맘 속의 어두웠던 그늘 고운 빛으로 스며들게 하여 주시고 모든 사람의 가슴속에 불평 대신 감사..

댓글 시인의 방 2022. 5. 22.

15 2022년 05월

15

08 2022년 05월

08

시인의 방 귀의

귀의 / 별아 자작시 입니다. 내 남은 여정을 귀의 합니다. 평온하고 갈등없는 삶을 원했거늘 아니더이다 곳곳에서 비수처럼 다가왔다가 떠나가네 돌고 도는 인생 새벽을 밝히고 내 남은 날들을 아낌없이 귀의 합니다. 헛헛한 세상살이 마음을 비우며 있는듯 없는듯 하지 못한말 한마디 한마디 거스리지 않아야 했노라 나무 그늘아래 잠시 쉼하면 더 없이 바랄게 없겠네 모나도 감싸주며 얽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그렇게 살다가게 하여 주시고 모자라면 채워주고 생각없는 말과 행동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하며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기쁨과 희망 그 결과에 인연의 법칙에 맡기며 정성을 쏟은 마음은 변하지 않고 영원토록 함께 하리라

댓글 시인의 방 2022. 5. 8.

01 2022년 05월

01

시인의 방 원점

마스크 해제 그러나 지금 부터 입니다 2020년도1월 아이가 스스로 군에 입대 3월 코로나 19 그 기간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은 익숙해졌지만 보이지 않는 코로나 19의 영향은 컸습니다 우리 모두 슬픔과 아픔 혹독 했습니다 평범했던일상 마스크에 가리워져 서로 경계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끊이지 않던 소식 사소한 안부가 그리웠습니다 휴가를 나와야 아이를 볼수 있었습니다 나뭇잎을 흔들고 지나가는 바람소리에도 소스라치게 움츠려들었습니다 거리에 나서면 몸을 서로 부딪히지않으려고 애를쓰고 피하거나 눈치를 보기도 했습니다 마스크 모양등 서로 긴장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보이지않는 가운데 따뜻했던 말 친절 격려도 있었습니다 어려웠던 순간 고비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19 일찍이 ..

댓글 시인의 방 2022.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