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

김선달 2019. 6. 26. 16:27

 


전쟁같은 주말을 보내고 조금 한가해진 일요일 오후 정관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급한 일들을 처리해 놓은지라 마음도 가볍고 배도 가볍네요.


정관은 자차로 갈 경우 양산에서 30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길도 좋아서 가는 길이 언제나 가볍습니다.


처가댁에 잠시 들러 볼일을 보고난 후 식사를 하러 어찬바다해물찜에 들렀습니다.

점심으론 많이 늦고 저녁으론 이른 시간인 오후 5시지만 아점을 먹은지라 배는 고팠습니다.



병산저수지 올라가는 길옆의 건물에 어찬바다 해물찜의 간판이 있네요.

병산저수지 가는 길은 요즘 카페로 핫하다고 하던데 식사 후 한번 가볼려 했으나 못가봤네요. 



한적한 시간이라 주차장이 텅 비어 있습니다.

가게 크기가 작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차장이 꽤 넓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되어 있는 내부는 사진 안쪽에 보이는 미닫이문 안으로 좌식룸이 있고

기다랗게 입식테이블이 줄지어 있습니다.

테이블이 많아서 단체가 와도 넉넉하게 앉을 수 있을거라 생각되어지네요. 



요일별로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토, 일요일은 단체할인이군요.

오늘은 해당사항이 없군요.

자주 오기는 힘든 곳이니깐 큰 의미는 없지만 근처에 사시는 분들에겐 좋은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해물찜과 아구찜, 코다리찜 등 주메뉴는 찜이고 돈까스와 고등어조림도 있네요.

점심특선은 메뉴만 봐도 가성비가 좋아 보입니다.

해장으론 동태탕도 좋겠군요. 아구탕은 없지만 동태탕이 있어 아쉽지 않네요.



3명이서 푸짐하고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통문어해물찜 중자를 주문했더니

정갈한 반찬이 먼저 차려집니다.

가짓수도 많지만 맛도 훌륭하여 놀랐습니다.

좋아하는 토란대가 들깨소스에 무쳐서 나오는데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그리고 김치가 시원하고 상큼한게 고기집에 나오는 물김치와 비슷한 맛으로 거의 제가 한접시 다 비웠습니다. 



김치전은 언제나 전채요리로 환영이지요. 



살얼음 낀 이 김치가 참 맛있었습니다.

짜지도 않고 시원한 맛으로 지금 봐도 군침이 도네요.



무침요리인데 콜라겐이 많다고 아내에게 권했습니다.

어떤 생선의 껍질이라고 짐작되는데 쫄깃하고 새콤매콤해서 먹기 괜찮았습니다. 



통문어해물찜 중자가 나왔습니다.

갖가지 해물에 콩나물과 같이 볶고 통문어가 먹음직스럽게 올려져 있네요.



물김치나 콩나물국이 아닌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미역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꽤나 맛있었어요. 



통문어라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질기지는 않겠지만 한입에 먹기 좋게 잘라주면 더 맛있겠지요. 



문어외에도 큰홍합과 역시나 크기가 섭섭지 않은 새우와 꽃게도 통마리로 들어있군요.

주꾸미, 갑오징어, 소라, 오만둥이, 그리고 많은 양의 아구가 들어있습니다. 



쫄깃한 홍합을 보니 소주 한잔이 절로 생각납니다.

오늘은 운전대를 잡아야 되니 냉수를 소주라고 최면을 걸어봅니다. 



문어의 통통함이 잘 느껴지시나요?

어제 제사에 올린 문어는 좋아하시는 아버지 드렸는데 오늘은 문어 먹을 복이 있군요. 



새우도 큼직합니다.

껍질까기 귀찮아 그냥 통으로 먹어버렸습니다. 



저는 밥을 안먹었지만 일행 두분은 공기밥이랑 같이 드셔서 배부르다 하시는데 그래도 사리는 먹어야죠.

탕을 먹었으면 볶음밥이고, 찜을 먹었으면 면사리죠.


저야 오늘 아점 한끼만 먹었기 때문에 배가 많이 비어있는 상태였죠.

그래도 보기보다 양이 많아서 실컨 먹고도 조금 남았습니다. 



사리랑 양념이랑 잘 섞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매운 줄 몰랐는데 먹다보니 땀도 흐르고 매운 맛이 느껴지네요.

확 매운게 아니라 은근하게 맛있게 매워서 젓가락 쉬지 않고 먹었습니다.

양념은 칼칼하니 부모님도 좋아하시겠어요.

배달도 많이 나가는 듯 주문전화가 여러번 오더군요.

정관신도시에서 찜이 먹고 싶으면 어찬바다가 괜찮겠습니다.





해산물이.. 큼직하고 싱싱해서 더욱 맛나겠어요
캬~~통문어가 한마리 올려진 해물찜~~
먹음직스럽네요.
통문어가 올라가 있으니 먹음직스러운게 넘 맛있으셨을것 같습니다. 힐링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나들이겸 나가도 좋을 것 같으네요 ^^
통문어가 입맛을 돋구네요~
해산물이 푸짐합니다
먹고싶네요~~
요즘 문어가 대세네요. 피자에도 문어가 들어간 피자 있던데 아구찜 맛있겠어요.
밑반찬도 정갈해 보이고 찜도 푸짐한게 먹어보러 가고 싶네요
장마와 여름이 겹쳐
습도를 첨가하고
후덥 지근한 더위를 비비며
후끈한 한낮에 내려앉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포기하지 마시고
오늘도 행복한 금요일을
멋지게 보네시고 좋은 시간되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보고
꾸벅 인사 드리고 갑니다 ~~~~~~~~~~*
통문어 들어간 해물찜보니
먹고싶네요
친구 하실분 ㅋr 토ㄱ t0608 (30세 이상 오빠들만 ) 추가해주세요
7월 첫날에 다녀갑니다.
소중한 자료 늘 고맙습니다.
가끔가다가 입맛이 없던가, 매운음식이 땡길때 먹는 음식이 저는 찜 종류들인데...
통문어 찜은 밥반찬 보다는 술안주로 딲 일것 같네요(순전 제생각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8월에 첫날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힘차게 출발하시고
활기차고 행복한 여를 휴가 잘 보네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 살아감은 그래도 생을 노래하는 것**

밤 깊을 때
골목 어귀를 걸어나온 바람
그리움 목메어 휘젓고 가면
혼절하는 외마디 비명
숲은 서로를 부대끼고 있다

살아감은
수많은 일기가 절필 되는 것
상처만 무수한 지금으로부터
한 맺힌 아픔을 딛고
그래도 생을 노래하는 것

조용한 새벽을 소망하고
어둠에서 빛을 바라며
밤새 게워낸 괴롬의 분진들을
싸리비로 깨끗이 쓸어내는 것

사랑과 이별의
사무친 눈물을 닦아내어
스스로 달래 가는 것
살아있는 모든 것을 새롭게 사랑하고
자신을 추슬러 일으키는 것>>>

오늘도무더운 날씨엿습니다
넉넉한 즐거운 마음으롲 즐거운 시간 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 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