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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입력 : 2010.10.14 08:32 25년 만에 첫 개방… 홍천 '은행나무 숲' 25년 길러 80그루 결실… "손자 땐 많이 열리겠죠 허허" 10월 중순, 서울 광화문 은행나무는 여전히 짙은 초록이었다. 단풍은 나무의 잎이 그 해의 활동을 마감하면서 시작되는 현상. 문득 체념이 일었다. 속도와 효율의 거대도시 서울..
인제=글·김신영 기자 / 사진·조선영상미디어 유창우 기자 입력 : 2009.06.04 08:53 / 수정 : 2009.06.04 09:36 조선일보 강원 인제군 '아침가리' 믿지 말자 돌다리, 속지 말자 낙엽더미 그래도 마음만은 자유 충만 맑아도 너무 맑다. 강원도 인제군 아침가리 계곡은 물뿐 아니라 하늘도 공기도 새소리도 심지어 ..
양보다 질 … 먼저 여성의 성리듬 알아야 모처럼 만난 고등학교 동창생들과의 술자리. 술이 거나해지자 결국 화제는 자연스럽게 섹스로 이어졌다. 한 친구가 “거의 매일 하룻밤에 7번씩 한다”고 자랑하자, 다른 친구는 “나는 한 달에 한 번을 해도 2시간씩 해”라고 맞받았다. 둘 다 허풍임이 분명했..
같이 잔 여자의 숫자를 셀 수 없다는 남자와 만난 적이 있다. 그는 자신이 얼마나 여자를 잘 알고 있는지 자랑처럼 떠들어댔고 나는 그게 편했다. 그에게는 오늘 섹스는 정말 좋았어, 혹은 방금 그건 별로 좋지 않았어 식의 이야기도 별 스스럼없이 할 수 있었다. 그는 내 속내를 본능적으로 알아챘고, ..
지인이 남자친구와 밤생활에 대한 문제점을 털어놨다. "그는 정말 딱 내 가슴만 좀 만지다가 바로 들어와. 난 하나도 흥분 안 됐는데…." 이런 남자들 생각보다 아주 많다. 애무를 생략하는 남자들 때문에 고민하는 여자 여럿 봤다. 실제로 여자들은 '삽입' 자체를 즐기진 않는다. 혀뿌리가 뽑혀나갈 것 ..
"결국 아내랑 헤어지기로 했다." 선배가 말했다. 룸살롱 직업여성과 2차 나간 걸 들키고 4년 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다. 그걸 어쩌다 들켰냐, 거래처 접대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핑계를 대라, 와이프의 화가 풀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이야기를 해봐라…. 그를 위로하면서도 사실 잘 ..
"덕수궁 돌담길에서 아무 여자와 꼭 껴안고 잠들고 싶다." 어느 소설에 나오던 문구를 몇 년 동안 읊어대던 선배가 있었다. 그와 이야기할 때마다 "그건 판타지지. 아니 남녀가 함께 누워 있으면서 어떻게 꼭 껴안고만 자? 그럴 리가 없을뿐더러 그래서는 안 되는 거지. 그건 소설에서나 가능한 일이라..
"여자들은 도대체 왜 그러냐. 한 번 잤는데 그 다음에 계속 문자 치고 전화 오고, 아주 스토커가 따로 없다니까. 왜 그렇게 쿨하지 못해?" 알고 지낸 지 오래인 남자아이가 말했다. 그로서는 평소 쿨하고 섹시하다고 생각했던 여자와 하룻밤을 보냈을 뿐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쿨해 보였던 그녀가 그에..
"사랑해." 남자가 말했다. 그가 막 사정한 다음 순간이었다. 나는 술에 만취해서 잘못 들은 줄 알았다. 물론 그 남자에게 호감이 있고, 몇 번 데이트 비슷한 것도 거쳤지만 설마…… 벌써 사랑이라니. 남녀 관계에서 처음 나누는 '사랑해'라는 말은 어느 날 문득 가슴이 벅차오르고 숨이 막힐 만큼 행복..
한 남자와 잤다. 딱히 자랑할 것도 없는 하룻밤이었다. 평소 일종의 성적 긴장이 존재하던 사이, 술이 한두어 잔 들어가고 밤이 깊어지자 성적 긴장은 더욱 팽팽해졌고 그가 조곤조곤 들려주는 말들이 기분 좋게 내 귓가를 간질였다. 결정적으로 그 남자와 잔 이유는 우리의 입장이 똑같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