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더 가까워진 가을/물향기수목원
댓글 24
물향기수목원
2020. 10. 14.
요즘 유행하는 젊은이들 언어 중에
가을 가을 하다는 표현이 있는데
처음에 어색하더니 정말 느낌이 그러합니다. 매일이 눈에 띄게 달라져 가고 있으며
겉옷을 걸쳐야 하는 서늘함
짧아진 해,
가을을 깊어 갑니다.
대왕참나무
군데군데 단풍이 들기 시작 합니다.
참느릅나무
까마귀밥나무
아로니아
백당나무
괴불나무
산수국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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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출을 해서 옷 차림을 보니 가을이 아니고 겨울인 듯 느꼈답니다.
답글
나만 얇은 옷을 입었지 모두 패딩 점프며 겨울 옷을 입고 있습디다.
그래서 그런지 좀 춥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 가을이 시작인데 말입니다.
가을에 익어 가는 빨간 열매들 너무 멋집니다. -
주이님이 담아오신 꽃길따라 한바퀴 돌고, 가을빛 나무아래 놓인
답글
벤치에 앉아서 사색에 잠기고 싶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데 붙잡을 수는 없나요?.. -
추위가 찾아오면 사람은 옷을 입는데
답글
꽃과 나무들아!!
너희들은 이 추위에 왜 옷을 벗으려 하느냐?
알다가도 모를 요지경이구나...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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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 수목원도 서서히 가을빛으로 변해 가는군요..
답글
오늘 아침 날씨가 쌀쌀했습니다..
다시한번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고운 하루되세요.. -
그러게요
답글
참나무도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각종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는 모습이
가을 가을 합니다ㅎㅎ
가을이 익어가는 물향기 수목원의 풍경들이 참 예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