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통개항/2021-01-20
댓글 18
꽃&바람따라
2021. 1. 20.
오늘따라 하늘이 유난히 맑고 곱다.
멀리 보이는 수평선과 빛나는 바다.
처음 가 본 작은 항구.
일단 낯선 곳이 좋았다.
가 보지 않은 길이나 ,
살아보지 않은 내일에 대한 호기심은 나를 일으켜 세운다.
아름다운 여행이란 어느곳이 문제가 아니라
누구랑 가느냐가 관건이다.
내가 가 보고 싶다는 곳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운전해 준 짝꿍
고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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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 역시나~~최곱니다.
답글
나들이에 동행해 주시니~~
주이님 덕분에 태안 반도로 겨울 여행 다녀온 기분
마음이 탁 트이듯이 코로나에서 잠시 해방되었어요~~^^ -
아~ 오늘 하루 참 좋은 여행을 태안 쪽으로 하셨군요.
답글
저는 동해쪽으로는 가끔 나가지만 서해쪽으로는 너무 멀어 잘 가지를 못 한답니다.
좋은 구경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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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세번째로 들리신 통개항...
답글
작은 포구 같은데 이름도 정겹고
작은 배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도 정겹습니다
여행은 누구와 가는게 관건이란 말씀에 공감합니다
아무리 좋은 곳을 여행해도 마음이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주이님
편안한 쉼 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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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니는 게 습관이고 편하긴 한데
답글
아주 가끔 힘이 들 땐 동행이 있으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가고픈 곳 데려다만 준다면야 띵오와~~ㅎㅎ -
고즈넉한 느낌이 은은히 배어 나오는
답글
태안 통개항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들에 잠시 취해봅니다.
이한주도 중반에 접어들었네요
남은 매일 매일도 느을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로 충만하시길요 ^^ -
11년전 금학산 사진을 정리하다 주이님 댓굴란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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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 보니 여전히 바쁘게 활동하시고 계십니다
코로나로 지방 산행을 못하고 있는데
10년전 추억을 찾아 떠나보려 정리중입니다
남산길에서 본 꽃망울로 봄이 다가오는걸 느낍니다
건강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시며 입춘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