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2021-01-24
댓글 18
수원이야기 (수원화성)
2021. 1. 24.
모처럼 수원화성을 찾았다.
떠나온 지 3년이 돼 가니 마음도 조금씩 멀어지는 듯
큰 맘먹어야 가게 된다.
그러고 보면 내가 맘 붙이기 나름인 듯 살기 나쁜 곳도 , 좋은 곳도 따로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영상의 기온이고 휴일이라 성곽을 걷는 사람들이 많은 오늘이다.
유투버들이 몰래카메라를 찍는듯
분홍 곰 인형을 세워 두었는데
사람이 가까이 가서 사진 찍으면 얌전히 있다가
놀라게 만들기도 한다.
인형속엔 센서가 있어 누군가의 무선 조종에 의해 움직이고 있었다.
Spring Day - 2illu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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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는 수원에 사셨나 보군요
답글
눈에 안보이면 멀어진다고 옆에 없으면 찾아가기가 쉽지가 않지요
오랜만에 돌아보는 화성이라 즐거우셨지 싶은데요
날씨도 좋았구요
즐거운 나들이가 되셨길 바랍니다^^ -
화성을 다녀가셨군요
답글
오늘은 봄날같은날이라서 화성산책하기가 좋을듯 합니다
연무대에서 화서문까지 만보ㄹ르 채운듯 합니다
저는 오늘 두손자가 집에 왔어 손주들과 시간을 보내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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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많이 걸으셨네요~~~
답글
모처럼 화창하고 따뜻한 하루 였습니다.
헬륨기구 ~~~~
한번 타 본다 하며서도 아직이네요~~
손녀딸뜰 왔을때 ... 두번이나 갔었는데 ...
바람때문에 타지 못했던 기억 입니다. -
노랑공이 2021.01.25 07:29 신고
다들 자기가 사는 곳이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글고 보면 어디던 다 살기 좋은가 봐요^^
답글
고향을 다녀오셨네요
수원화성에 주이님만 아는 나무,꽃,돌멩이,아늑한 장소가 구석구석 숨어 있을것 같아요~
푸른하늘과 수원화성 즐감했습니다 ♡♡♡ -
수원화성은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답글
어떻게 이런 축조를 할 수 있었나,
어떤 마음이 이런 설게를 가능하게 했는지 궁금해집니다.
천재라고 다 이런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놀라울 뿐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어떤 일을 시작하려할 때,
어떤 장애가 발생해서 가로 막히는 어려움에 힘이빠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럴때에 절망하는 사람과 누군가의 도움으로 그 벽을
넘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훌륭한 멘토를 찾아서 벽을 넘어 더욱 큰 결과와 행복을
얻어 낼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요.
2021년에는 어떤 벽이 우리를 가로막을지 모르지만
서로 마음을 교류하고 힘을 모으면 어렵지 않게 벽을 넘
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이
올해는 더욱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원에서 이사온 지 3년이 되셨군요.
답글
어디든지 정들면 다 좋지만 가끔씩 그립기도 하시죠.
화성의 곳곳을 돌면서 추억의 그 날들이 생각나기도~~
열기구 타보고 싶지만~~ 참을래요 -
수원 화성에 다녀오셨군요.
답글
저도 어제 세 시간 걸려 화성을 제대로 한 바퀴 돌았습니다.
가까이 살면서도 부분부분은 가보았지만, 전체를 돈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