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롱이

오늘은 봄날입니다
산수유나무에서도 노란꽃이
금방이라도 필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빨리 봄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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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좀 추운가 싶더니 낮엔 덥기까지 했습니다.
산수유 열매가 그대로 달려 있네요.
새들이 없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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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열매를 달고 있는 산수유에 노란꽃이 피면 너무 이쁘지요
봄을 잉태하고 있는 백목련도 너무 좋습니다
겨울이 추운만큼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커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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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련이 금새 꽃망울을 터뜨릴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저 상태로 오래 가겠지요
튜립나무에 붙은 새집 같은 것이 설마 겨우살이는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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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된 지도 어느새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
목련도 머지 않아서 피어나겠죠.
산책길에 벚꽃가지도 겨울과도 사뭇 다른 모습이었어요.
아직 몇 차례 추위는 있겠지만 봄이 가깝다고 생각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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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이 봉오리가 올라 오네요.
요이땅 준비하고 있군요.
봄... 머지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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