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롱이

♥순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

비 오는 뜰/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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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2021. 4. 3.

주말마다 비가 온다.

산불예방에도 좋고 만물을 깨우는데도 꼭 필요하지만

꽃을 찾아 나서는 많은 이들은 야속할 것 같은 주말.

서울에서 장조카가 며느리를 맞이한다는 기별에 올라가려 했지만

세번씩 갈아타고 두 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 빗속에 엄두가 안나

접수 본다는 다른 조카에게 일임하고

창밖을 보니 봄비 치고는 아주 많이 내린다.

 

뜰에 벚나무는 참 보기 좋았는데

가지치기 한다고 정리를 해 놓아

영 예쁜 모습이 아니라 이 또한 아쉬움.

오늘은 봄비소리 벚삼아 집이나 지켜야 할까보다.

 

하루가 다르게 꽃이 피고지고

잎도 나고...

벚꽃이 떨어진다.

 

밖이 궁금하여

잠시 내려 가 폰으로 몇 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