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롱이

♥순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

칠현산 칠장사 /2021-10-31

댓글 18

꽃&바람따라

2021. 10. 31.

시월의 마지막 날 

아침은 안개로 뿌옇지만 

어쩌면 이번 주가 피크일 것 같은 단풍이 궁금해 집을 나섰다.

목적지는 안성 칠장사.

뒷산의 단풍나무가 떠오른 때문이었다.

역시 생각대로 단풍은 절정이었고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었다.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636년(선덕여왕 5)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다.

그 뒤 고려 초기에 혜소국사(慧炤國師)가

현재의 비각(碑閣) 자리인 백련암(白蓮庵)에서 수도할 때 찾아왔던 7명의 악인을 교화하여,

7인 모두가 도를 깨달아 칠현(七賢)이 되었으므로 산이름을 칠현산이라고 했다고 전한다.

혜소국사가 왕명으로 1014년(현종 5)에 중창한 후 1308년(충렬왕 34)에 대규모로 중수하였다.

1506년(중종 1년)에 흥정대사가 중창하고 1623년(인조 1)에 인목대비가 중창하였다.

1674년(현종 15)에 어느 세도가의 방화로 불타자 사역을 북쪽으로 옮겨 중수하였으나

1694년(숙종 20)에 또 다른 방화로 불탔으며 1704년(숙종 30)에 옛 절터로 돌아와 대규모로 중수하였다.

이후 영조와 정조 연간에 원통전・미타전・명부전・천왕문 등을 건립하고 대웅전을 보수하였다.

1828년(순조 28)에 대웅전을 이건하고 1857년(철종 27)에 대웅전・원통전・시왕전・향로전 등에 기와를 수리하였는데 1887년(고종 24) 대화재로 불탄 후 다시 중창불사를 수행하여 1937년 대화주(大化主) 공덕비를 건립하였다.

1982년에 대웅전을 해체보수하고 2006년에 혜소국사비각을 해체보수하고 2008년에 단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