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롱이

♥순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

김장하기/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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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2021. 11. 15.

월요일 아침 

딱히 할 일도 갈 곳도 떠오르지 않는다. 

무엇을 할까?

아하~ 김장을 하자. 

마트에 가면 식재료 다 있겠다 

서둘러 나가니 김장철답게 무, 배추, 총각무가 산더미다. 

 

절임배추 예약판매라 하지만 

일단 야채 담당자 찾아 물어보니 바로 살 수 있다고 한다. 

지난 토요일에 사온 생새우, 새우젓이 있었고 

찹쌀가루 있으니 풀 쑤어 마련하고 

후다닥 해 넣고나니 후련하다. 

 

여자들 일이란게 계획적일 때도 있지만 

이불빨래나 김치담는 일은 즉흥적일 때가 많다. 

겨우내 먹을 양이 김치통 하나면 족하지만 

20kg이 최소 포장이라 

서너 통은 되는데 

아이들 중에 손 드는 아이가 있다면 줄 것이고 아니면 겨울에 김치전이라도 해 먹어야지. 

물가도 비싸지만 올해만 비쌌던 것도 아니고 

해마다 입버릇 처럼 하는 말이니 

그러련 한다. 

그래도 사 먹는 것 보다는 내 입맛에 맞고 싸다. 

 

 

절임배추 20kg:35,900

동치미 무  :7000

갓4단 :11,800

쪽파 큰 것 한 단:7,950

생새우:25,000

생 굴 :800g:16,760

 

풋고추 식힌게 있어 간장3 식초1 설탕1 에 

재워 장아찌를 만들었다 요긴한 밑반찬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