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햇살이 퍼지면
10시 넘어서 집을 나선다.
수목원 내려가려니 버스를 30분 기다려야 한다고 ㅜㅜ
천천히 걸어 내려가면 30분이니 그냥 걷자.
장미원으로, 고인돌공원을 거쳐 수목원까지 40여분 가까이 걸렸다.
수목원은 여전히 겨울이지만
맘 편히 걷기엔 딱 좋은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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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은 비개방
밖에서 보이는 홍화야래향을 담아본다.
말바 비스커스
부들 씨앗이 날아와 산수유 열매를 덮고 있다.
꼬리진달래 겨울꽃 눈
독일가문비
은사시나무/메타세쿼이아
들메나무
용버들
참느릅나무
직박구리
목련
신갈나무
물박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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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새면 갈 곳이 있다는 건 참 좋은 현상입니다.
답글
출사지이자 운동장으로도 훌륭하구요.
저도 날만새면 팔당이었는데 요즘 좀 이상해졌습니다.
참수리가 자리를 지키지 않고 왔다리 갔다리하니
진사님들 허탈해 하고 있어요ㅠㅠㅠㅠ -
어제와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았지요.
답글
주이샘이 납셔야 물향기도 생기가 도는것 같아요.
멋집니다.
온실 입장은 아직이군요.
홍화야래향이 지금 딱 예쁜것 같아요. ^^ -
아는 만큼 보인다고 수목원에 가면 웬만한 나무 이름 꽃 이름은 다 외우고 있나 보네요
답글
수목원까지 가는데만 40분 걸리면 왕복 시간 더해 2시간은 산책할 수 있어
운동량이 아주 적합할 것 같습니다. -
홍화야래향..
답글
이 겨울에 봄이 방긋 웃는것 같네요.
쓸쓸해 보이는 수목원이지만 굳굳하게 서 있는 나목이
중심을 잡아줍니다. -
장미원, 고인돌공원으로 수목원으로 멋진 산책하셨네요..
답글
수목원의나목들은 꿋꿋이 겨울을 나고 있네요..
수목원의 연지는 언제쯤 깨어 날런지
봄이 마냥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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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공원에도 겨울잠을 자고
답글
수목원도 아직 겨울잠을 자는것 같아요
집에서 산책하기 좋는곳 서너군데 있는것도 복받은일입니다
그~덕분에 그쪽소식을 전해듣는 저도 복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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