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월(閏四月) - 박목월
송홧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윤사월 해 길다
꾀꼬리 울면
산지기 외딴집
눈먼 처녀사
문설주에 귀 대이고
엿듣고 있다
꾀꼬리가 오는 5월이다.
새들은 둥지를 지어 식구를 늘리는 분주한 계절이다.
첫날이 일요일
어디를 나서는 일은 조심스러워 동네 산책을 나선다.
영산홍도 바래가고
이팝나무며 팥배나무, 흰꽃들이 높은 나무에 핀다.
이제 더워지는 날이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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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재나무


블루베리

이팝나무


팥배나무


서양벌노랑이


선씀바귀종류들



소래풀

마거리트

목마거리트

암먹부전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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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딱따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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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님이야 말로 작가십니다.
답글
눈과 맘이 시원합니다
소재를 만들고 구상하며 다양한 하나 뿐인 대작들
올려주시는 작품들 감동하고
공감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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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도 꽃님을 만나러 다녀오셨군요.
답글
수목원의 꽃들은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알겠죠.
저기 주이님이 오신다고~~
정교하고 깔끔하게 꽃을 담아내는 솜씨는
역시 최곱니다.
엄지척!~~^^
계절의 여왕인 5월의 첫날
더 멋진 날들이 되시길~~^^ -
반갑습니다
답글
푸른 계절에 여왕
5월속으로
힘차게 출발하시고
뜻한일 잘 풀리시는
기쁨이 함께하세요
잘 보고 행운을 빕니다~~~~~* -
고인돌공원에서..
답글
저는 개인적으로 마거레트꽃을 좋아합니다..
모두가 참 아름답습니다..
주이님..
이제 5월..
건강 행복날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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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이 있는 마을 이네요...
답글
숲속처럼 오색 딱따구리고 보이고...
다양한 꽃들 풍성하네요..
이름모를 풀꽃인줄 알았는데...
소래풀 알게됬어요...^^ -
벌노랑이가 벌써 피었어요?
답글
오늘 날씨가 바람많이 불었어요.
남한산성에 다녀왔는데 꽃 찍느라 애 많이 썼답니다. ㅎㅎ
동네 한바퀴도 너무 좋은 산책길이지요. ^^ -
서영벌노랑이 앙증맞고 넘 예뻐요
답글
고인돌도 보기 어려운데 ..
꽃 피고 지고 봄도 기운이 쇠약해 지는데..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어요. -
곱고도 아름답게 담으신 꽃들
답글
모두 좋아 보이기만 하는데
그 중에서도 노린재나무 ,팥배나무
그리고 서양벌노랑이 !!
깊은 감탄으로..... 살펴 감사히 감상합니다.!!! 6
덤으로...
오색딱따구리도
무척 이쁘고도 귀여워 보이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