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커피는 마신 뒤
지나치는 길에 여기 유명한 곳이 있다는데
잠시 겉이라도 구경하고 갑시다.
그래서 비싼 집 커피는 통과
폰으로 몇 장 얼른얼른 찍고
그 값 받게 해 놓았네 하며 돌아 나왔는데
눈 먼 돈 생기기 전에 나는 저 통유리창 안에 앉아
커피 한 잔 맘 편히 마시려나 모르겠다.
이 쫄보 할매는 언제 기 좀 펴고 살래? 엉?
카페 해어름 겉에서 구경하기
안에는 더 멋지게 해 놓았을 것 같다.
서해대교가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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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보가 아니라 세대차이지요,
답글
요즘 세대는 커피값 아까운거 모르고...
저는 화초값 아까운거 모름요....ㅋㅋㅋ
꽃많으네요,
꽃구경만 해도 커피값 안 아까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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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할매라니 공감 홧팅~~~
답글
재치가 넘치는 할매구먼요
저도 식당가서 쫄보.
내가 돈 벌때는 그래도좀썼는데.
실업자 되고서는 주며니 사정보면서~~ㅋ
요즘 커피값 장난 아닙니다.
편안밤 되세요. ^^ -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05.23 22:00
ㅎㅎ
답글
저도 경험 있지않나 싶습니다.
출사길 걷다가 멎진 카페나 건물이 아름다운 식당
같은곳 들어가 차를 마시고 밥한끼 먹으려 들렸다가
가격을 보고 사진만 얼릉 담고 도망치듯 나온적이 몇번 있었던
기억이 생각 나네요!~
우리 나이가 되면 누구나 그럴 것입니다!ㅎㅎ
졸보라니요!
암튼 월요일 늦은밤 다녀 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
꽃은 이름을 몰라도 이쁘고 아름다움에 혹하지요
답글
아마도 예쁜 색갈과 갸냘픈 허리위의 하늘거리는
그 자태가 사람의 마음을 더 끌리게 할지도 모르지요
그기다 그 이름까지 알면 한결더 가까워 짐을 느끼며
그 이름을 불러보지요^^
글과 사진이 너무 예쁩니다. 예쁘고 상냥한 봄날의 추억을
함께하게 해주어 감사해요.^^ -
5000원짜리 커피통 들고 다니는 여성들 보면 눈살을 찌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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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인데
잘 차린 커피샵 안에서의 커피 한잔?
나그네 사전엔 없습니다. -
커피값은 진짜 아까워~~~ㅎㅎ
답글
저도 언젠가 멋진 카페 가서 눈치보며
사진만 찍고 나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서해대교가 눈 앞에~~
궁금해지네요 그 카페가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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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젊은 세대는 밥 안 먹어도 커피는 마신다고 하더라구요.
답글
우리 세대는 마셔도 안 마셔도 되는 커피 값이 아깝죠..
가끔은 분위기도 내지만 어쩔 수 없죠.
그냥 세대차이라고 말할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