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롱이

♥순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

06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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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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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나리

뻐꾹나리의 당당함/盛鉉 떠나온 세월이 강물이 되어 바다로 흐르고 나서, 참담한 해적질에 끌려온 아낙의 설움이 어느날 옷섶에 묻혀온 뻐꾹나리 씨알 하나가 되어 풀섶에 떨어져 꽃이 됩니다 고향땅 하늘이 그리운 날에는 구름 한자락에 그리움을 노래한 나뭇잎 엽서에 띄우고, 홀연히 늦가을에 고향땅 사람 만나니, '고향 그리움' 눈물이 바위에 부딪혀 포말이 되더라도 낯선 땅에서 놀림을 받을 때마다 '당당함'으로 맞섰던 일들은 저들이 흉내조차도 못낼 아름다운 무늬와 색상으로 꽃을 피어냈습니다. 뻐꾹나리 꽃 한송이... *뻐꾹나리 꽃말은 '당당함, 영원히 당신 것, 고향생각'입니다.*

댓글 2021.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