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롱이

♥순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

06 2021년 11월

06

日常 생기복덕일/2021-11-06

살아가며 가끔은 이 세상 모든 이들의 마음이 나를 향해 있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날 중에 오늘 현관 앞에 쌓이는 선물들에 저는 어안이벙벙해집니다. 내 생일인가? 달력을 보아도 아닙니다. 그럼 우리집에 무슨 날이지? 아무리 생각해도 그 또한 아닙니다. 오랜만에 묵은지 같은 친구들 위드 코로나라 기에 모임을 하고 돌아와 보니 쌀, 고구마, 풋고추 한 상자씩, 사과 한 상자, 단감 한 상자. 쌓여 있습니다. 주문한 적 없어 하나하나 수취인을 보니 분명 제 이름입니다. 종일 잘 먹고 즐겁게 놀다 왔는데 들고 들어오기 힘들만큼 많은 물건들에 어쩌나~ 고마움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어떻게 신세를 다 갚나 고민도 되었습니다. 살다 보니... 아니 사노라면 이런 날도 제게 찾아오네요. 앞으로 더 베풀..

댓글 日常 2021.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