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2022년 01월 31 님 품안에 그리다 댓글 0 글 놀이 글 놀이 님 품안에 그리다 님이라 한들 그리움이 이만큼 크랴 품 안에 자식 떼어 놓으면 천리인 줄 모른 바 아니지만 안 보고 살아도 좋을 만큼 무뎌지지 않는 게 부모 자식인지라 에둘러 고생한다, 오지마라 하며 그리는 맘 크지만 자식이 부담될까 함구하는 세월 리본 꽂아 빗겨 내린 지 자식 머리 쓰다듬으며 자라던 옛날 생각이나 할까 다음에 더 나이 들면 그때야 부모 맘 조금이라도 헤아리겠지 , 지금의 나처럼 ~ 글 놀이 2022. 1. 31. 님이라 한들 그리움이 이만큼 크랴 품 안에 자식 떼어 놓으면 천리인 줄 모른 바 아니지만 안 보고 살아도 좋을 만큼 무뎌지지 않는 게 부모 자식인지라 에둘러 고생한다, 오지마라 하며 그리는 맘 크지만 자식이 부담될까 함구하는 세월 리본 꽂아 빗겨 내린 지 자식 머리 쓰다듬으며 자라던 옛날 생각이나 할까 다음에 더 나이 들면 그때야 부모 맘 조금이라도 헤아리겠지 , 지금의 나처럼 ~ 댓글 글 놀이 2022. 1. 31.
28 2021년 09월 28 마음 전하는 일 댓글 16 글 놀이 글 놀이 마음 전하는 일 마음이 잘 통하면 이심전심 음~ 마음이 안 통할 땐 소통불가 전한다고 다 전해지는 것도 아니고 하루 이틀 보여 준다고 다 보여지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마음 는 게 눈치 라지만 내 속 짚어 남 생각인지라 일중에 가장 어려운 일이 마음 전하는 일인 듯싶습니다. 글 놀이 2021. 9. 28. 마음이 잘 통하면 이심전심 음~ 마음이 안 통할 땐 소통불가 전한다고 다 전해지는 것도 아니고 하루 이틀 보여 준다고 다 보여지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마음 는 게 눈치 라지만 내 속 짚어 남 생각인지라 일중에 가장 어려운 일이 마음 전하는 일인 듯싶습니다. 댓글 글 놀이 2021. 9. 28.
28 2021년 03월 28 건들 바람불어/2021-03-28 댓글 18 글 놀이 글 놀이 건들 바람불어/2021-03-28 건조하던 들판에 봄비 내려 바라던 초록세상이 되겠지요. 람바다 추는 몸짓처럼 바람이 버들가지 흔들면 불러 보고 싶던 4월의 노래 절로 흥얼흥얼. 어쩌다 봄이 이렇게 가까이 와 있는지... 벚꽃이 피어납니다. 글 놀이 2021. 3. 28. 건조하던 들판에 봄비 내려 바라던 초록세상이 되겠지요. 람바다 추는 몸짓처럼 바람이 버들가지 흔들면 불러 보고 싶던 4월의 노래 절로 흥얼흥얼. 어쩌다 봄이 이렇게 가까이 와 있는지... 벚꽃이 피어납니다. 댓글 글 놀이 2021. 3. 28.
16 2021년 01월 16 고생끝에 낙 댓글 14 글 놀이 글 놀이 고생끝에 낙 고진감래 흥진비래 생전에 시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말씀 끝 날에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고생도 사서 한다던 젊은 날 보내고 에이는듯한 추위처럼 힘든 날도 지내 온 지금 낙은 봄날처럼 올것이라고 아직도 믿고 사는 새해. 글 놀이 2021. 1. 16. 고진감래 흥진비래 생전에 시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말씀 끝 날에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고생도 사서 한다던 젊은 날 보내고 에이는듯한 추위처럼 힘든 날도 지내 온 지금 낙은 봄날처럼 올것이라고 아직도 믿고 사는 새해. 댓글 글 놀이 2021. 1. 16.
20 2020년 09월 20 어쩌다 가을 댓글 8 글 놀이 글 놀이 어쩌다 가을 어제는 포근한 이불을 덮고서야 잠이 들었지요. 쩌렁쩌렁 울어대던 매미소리 간 곳 없고 다정하게 속삭이듯 귀뚜라미 발아래 웁니다. 가을은 생각도 옷깃도 여미게 하지만 을씨년스럽지 않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친구 곁에 있고 싶습니다. 글 놀이 2020. 9. 20. 어제는 포근한 이불을 덮고서야 잠이 들었지요. 쩌렁쩌렁 울어대던 매미소리 간 곳 없고 다정하게 속삭이듯 귀뚜라미 발아래 웁니다. 가을은 생각도 옷깃도 여미게 하지만 을씨년스럽지 않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친구 곁에 있고 싶습니다. 댓글 글 놀이 2020. 9. 20.
29 2020년 08월 29 자상한 남편 댓글 22 글 놀이 글 놀이 자상한 남편 자상한 남편을 꿈꾸는 여자 상냥한 아내를 꿈꾸는 남자 한번 만나 평생 살아야 하는 짝꿍 찾기, 동상이몽 남의 편이라도 좋다, 곁에만 있어다오. 편 짜서 운동회 할 일 없으니 그저 풀곁에 흙처럼 오래 함께 할 수 있다면 대박이지. 글 놀이 2020. 8. 29. 자상한 남편을 꿈꾸는 여자 상냥한 아내를 꿈꾸는 남자 한번 만나 평생 살아야 하는 짝꿍 찾기, 동상이몽 남의 편이라도 좋다, 곁에만 있어다오. 편 짜서 운동회 할 일 없으니 그저 풀곁에 흙처럼 오래 함께 할 수 있다면 대박이지. 댓글 글 놀이 2020. 8. 29.
07 2020년 03월 07 해 맑은 주말 댓글 10 글 놀이 글 놀이 해 맑은 주말 해님이 쨍 하고 세상을 비추는 아침 맑음 자체만으로도 희망을 느끼는 봄 은은한 꽃향기 그리며 여행하기 딱 좋은 날인데 주로 집에만 있어야 하는 일상들을 그나마도 감사하며 말 잘 듣는 국민이 되어 어려움을 이겨 봐야겠지요? 수목원도 텅 비었습니다. 봄은 우리곁에 오고 있는데... .. 글 놀이 2020. 3. 7. 해님이 쨍 하고 세상을 비추는 아침 맑음 자체만으로도 희망을 느끼는 봄 은은한 꽃향기 그리며 여행하기 딱 좋은 날인데 주로 집에만 있어야 하는 일상들을 그나마도 감사하며 말 잘 듣는 국민이 되어 어려움을 이겨 봐야겠지요? 수목원도 텅 비었습니다. 봄은 우리곁에 오고 있는데... .. 댓글 글 놀이 2020. 3. 7.
28 2019년 08월 28 면사무소 옆 초등학교 댓글 2 글 놀이 글 놀이 면사무소 옆 초등학교 면사무소 앞을 지날 때면 커다란 사진들이 줄지어 붙은 날이 있었어요. 사실 정치가 뭔지 모르니 그저 어른들이 먹고보자 000 찍고보자000 무조건 따라 다니며 그 소리를 따라 했던 기억도 있어요 소소하게 고무신도 돌리고 막걸리도 돌리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지요. 옆의 짜장면 집은 선.. 글 놀이 2019. 8. 28. 면사무소 앞을 지날 때면 커다란 사진들이 줄지어 붙은 날이 있었어요. 사실 정치가 뭔지 모르니 그저 어른들이 먹고보자 000 찍고보자000 무조건 따라 다니며 그 소리를 따라 했던 기억도 있어요 소소하게 고무신도 돌리고 막걸리도 돌리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지요. 옆의 짜장면 집은 선.. 댓글 글 놀이 2019.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