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여행을 떠나자

석스테파노 2010. 1. 4. 09:22

오늘 아침부터 눈이 펑펑 내립니다...ㅎㅎ

2009년 마지막 여행을 화천으로 정했는데..습니다.

1편은 요기 아래에

 

http://blog.daum.net/stephnos/3393948

 

 

 

 

 

 

전날 산천어등거리를 둘러보고..

민박집에서 잘 자고..아침은 라면으로 해결..

이른 아침 화천민속박물관으로 갑니다.

 

 

 

 

 

 

화천시내에서 강을 건너면 있지요.

마당에는 옛것을 재현해 놓았네요..

나무다리.. 방아간.. 큰 그네..

 

 

 

 

 

 

아마도 우리가족만이 있나봅니다..

입구에는 널뛰기..벌써 디모테오와 스테파니아가 뛰고 있네요..

날씨는 쌀쌀해도..

놀건 놀아야하는...ㅋㅋ 

 

 

 

 

 

 

멍석에는 우리 악기..장구 징..꽹과리 등

윳놀이도 있고..

민속박물관 답습니다..

 

 

 

 

 

 

 

 

절구..지게..특이한건 맷돌이 돌이 아니라..나무..ㅎㅎ

이름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아이들은 거의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철원에서 어릴때 경험이 있어서 기억나지만..

아이들은 전혀 모르지요..

 

 

 

 

 

 

 

디모테오가 솜씨를 발휘합니다..

던지면 스트라이크..오..실력 좋습니다.

 

 

 

 

 

 

 

스테파나이도 던져보는데..영..ㅋㅋ

애들은 바로 사물놀이로 변신..

혼자 던지다 던지다 옵니다..

 

 

 

 

 

 

 

본격적으로 사물놀이를 시작합니다..

디모테오가 전직? 사물놀이패 리더라서..

제대로 흥을 돋웁니다...

갈끔한 마무리로 공연을 마감..

팔공이는 동영상 촬영이 않되는게 아쉽네요..

 

 

 

 

 

 

 

박물관 안으로 들어갑니다.

금방 관리하시는 분이 마중을 나오시네요..

관람료는 무료.. 방명록을 작성하고..

화천 관광안내서도 하나 받고..

1층을 둘러봅니다.

입구 바닥에 옛집터를 재현해놓았네요..

석기시대 유물도 있습니다. 

 

 

 

 

 

 

 

 

2층 입구에 전시된 산양박제..

불법포획으로 희생된 천연기념물입니다.

먹을게 없는 때도 아닌데..

산짐승들이 몸에 좋다는 요상한 믿음으로

멸종되어가는게 아쉽습니다.

 

 

 

 

 

 

실을 만드는 과정을 인형으로 만들었네요..

그런데 꼭 못된 시어머니 같은 인상을..

재미있어서 한장 담아봤습니다.

요즘은 시집살이가 아니라 며느리살이라면서요..

스테파니아처럼 착한 며느리를 얻은

울 부모님은 참으로 복이 많으십니다..팔불출? 

 

 

 

 

 

 

시골 밥상..정말 소박합니다..

요즘 저렇게 먹다간 영양실조 걸린다고

난리 칠겁니다..

밥심..힘으로 살았던 옛 산골의 밥상입니다.

늘 풍성한 밥상에 반성과 감사를 해야겠습니다.

 

 

 

 

 

 

화천의 옛모습을 재현해 놓았네요..

강을 끼고 있는 산골이자만..

중요한 교역지였나봅니다.

 

 

 

 

 

 

휴일인데도 한가합니다...

일산에서 외곽순환로를 타고.. 경춘고속도로로 춘천..그리고 화천..

예전 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했던 곳..

참 좋은 세상입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이동갈비촌을 지나다

얼음나무를 만들고 있는 것을 봅니다.

한겨울에 볼거리를 만드는 아이디어가 좋네요.

언젠가는 산천어 축제에도 함 가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먹어보긴 했는데..

송어보다 비싼게 흠이지요..

 

 

2009년을 마감하는 화천여행...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