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석스테파노 2010. 12. 24. 07:32

겨울은 추워야 맛이지요..

너무 추우면 밖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힘드시니..

적당히 추웠으면 좋겠습니다..ㅋㅋ

결혼기념 일본여행기를 올리느라...

맛나게 먹은 요리글을 이제야 올려봅니다.

 

 

남은 묵은지로 뭘 할까 하다가..

저번에 꽁치찌개에 넣었던 갈치가 생각납니다.

냉동실에 5덩이 있는거 털어서..

묵은지 갈치조림을 해봅니다..

묵은지 요리 1탄으로

양념은 칼칼하게..ㅎㅎ

 

 

 

 

묵은지에 양념이 다 있어서 특별히 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칼칼한 맛을 넣으려고..별도로 양념을 했습니다..

조림의 맛은 은근히 조려주는데 있더군요..

생물보다야 못하겠지만 그래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무와 양파..파를 준비했구요..

 

 

 

 

묵은지 1/4포기를 냄비에 깔아줍니다..

무를 먼저 깔아야했는데..ㅋㅋ 순서가 바뀌었네요..

 

 

 

 

양념은 철원시골표 매콤한 청양고추가루와 그냥 고추가루..

다진마늘..다진 파..깨도 조금 후추와 매실청 약간 참기름 소주 석잔..

간장도 넣었습니다..너무 짜지는 않게..

 

 

 

 

순서가 바뀌긴 했는데..양파와 무를 깔아줍니다..ㅋㅋ

뭐 지들이 알아서 맛이 들겠지요..

 

 

 

 

지느러미 가위로 날려주시고..

알만 빼고 나머지 내장도 제거하고..

칫솔로 비늘을 살살 벗겨서 손질했습니다.

차분하게 깔아주십니다..

 

 

 

 

준비된 양념장 뿌려주시고..

불을 올립니다..

 

 

 

 

바르르 끓어오르면..

약약불로 줄여서..조려줍니다..

요 조려주는 타이밍에 양념장도 좀더 뿌려주고

살에 간이 배도록 합니다..

 

 

 

 

마지막에 파 송송 쓸어서 표뵤뵹..날려줍니다..

너무 익어도 맛이 없으니 살짝만..

 

 

 

 

알콜성 수전증을 극복하면서..

접시에 나름 예쁘게 담아봅니다..

아무리 잘 담아봐도 어째 신통치가 않습니다.ㅋㅋ

 

 

 

 

갈치가 알을 배고 있어서.. 꽁도 먹고 알도 먹었네요..ㅎㅎ

 

 

 

 

잘익은 묵은지와 간이 잘 밴..갈치..요거 밥도둑이 될 것 같은 예감이..

 

 

 

 

혀기곰님이 갈치 가시제거법을 올리셨던데..

저도 늘 먹는 방식으로 해봅니다..

등쪽 가시는 젓가락을 살짝 집어서 빼면 쏙쏙 빠지지요..

배쪽가시는 짧지만 마찬가지로 빼줍니다..

 

 

 

 

 보통 생선을 살과 뼈를 떠내는걸 삼장뜨기라고 합니다.

앞뒤살과 뼈..ㅋㅋ 갑자기 이런 생각이 왜드는지..ㅋㅋ

하여간 갈치는 뼈에 붙은 살빼곤 삼등분으로 쉽게 나눠집니다.

 

 

 

 

어릴때 겨울엔 갈치구이를 자주 먹었습니다.

이면수나 동태..갈치 꽁치..도루묵..

참 흔한 생선이고 그리 비싼 생선이 아니었는데..

이젠 도루묵과 생태는 일본산..

동태 꽁치는 러시아산..

우리것은 제주갈치밖엔 없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얀 갈치 속살이 아주 맛나게 보입니다..

 

 

 

 

3단분리시킨 갈치..

어느 부위 부터 먹을까요...

전 등쪽 살은 식감이 좋고..

배쪽 살은 연하고 부드러워 좋구요...

갈비살은 또 나름

감이 좋아서 맛납니다..

 

 

 

 

가시가 쏙 빠져서 안심하고 먹습니다.

송송 쓸어넣은 파와 함께 안입 쏘~옥!

 

 

 

 

요번엔 묵은지와 함께 먹어봅니다..

식탁이 좀 어지럽게 보이네요..

 

 

 

 

정면으로 스트로보를 날려서..

뒷배경 날려봅니다..흠..

이렇게도 나올 수 있네요..ㅎㅎ

여적 쓰면서 바운스만 시켜봤지..

직으로 때린적이 없어서리..ㅋㅋ

담에 꽃사진도 이렇게 함 찍어봐야겠습니다..

 

 

칼칼한 묵은지 갈치찜..

아마도 내년에나 맛볼 수 있겠지요..

 

다시한번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성탄의 은총이 이웃님들 가정에 반짝반짝 빛나시길 기원합니다.

우왕...지대롭니다.푸하하하
제가 갑자기 이렇게 웃는 것은 갈치라면 사죽을 못쓰는 아내때문에
퇴근할때 생태2마리와 갈치를 살려고 했습니다.
이거 대박입니다....푸하하하
오늘 이거 맹글러주면 잠자긴 다 글렀습니다.

이게 다 스테파노스님 탓(?)입니다요.
메리 크리스마스^^*
ㅎㅎ 죄송합니다..로보님..ㅎㅎ
생태와 갈치로 맛난 요리를 하시려나봅니다..
늘 여러 요리로 식구들을 감탄시키시니..
이번에도 기대됩니다..
낼 휴일이니..오늘 밤새도 되십니다..ㅋㅋㅋ

메리크리스마스..행복한 성탄되시길 기원합니다..
와.. 추운날 먹으면 너무 맛있는 갈치조림...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행복한 가득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맛있게 보이신다니 다행입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ㅋㅋ
혜진님도 평화가득한 성탄되시길 기원합니다..ㅎㅎ
와우, 정말 갈치조림 제대로네요.
말도 참 재밌으세요.
지들이 알아서 섞인다고요? ㅍㅎㅎㅎㅎ
근데 삼장뜨기가 뭔데 그렇게 웃으세요?
예전에는 흔히 먹었던 생선들이 이젠 다 귀한 몸들이 되어 버렸으니 정말 안타깝기는 하네요.
스테파노님도 멋진 성탄 되시길 바랄께요.
전 오늘 와이프가 아는 부부와 함께 저녁 식사하러 갑니당.
이브날..외식을 하시는군요..부럽습니다..ㅎㅎ
삼장뜨기 검색하시면 나옵니다..ㅋㅋ
본디 생선살을 떠내는 방법인데..
갈치는 가시를 중심으로 전혀 다른 삼장뜨기가 되서..좀 우스웠습니다..ㅎㅎ
다 먹고 소화 다 되었어요~ㅋㅋ
행복한 성탄되시길 기원합니다..
보기에도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밥도둑이겠어요~
항상 고맙고 감사한님!!
사랑하는 가족과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
맛있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뭐 묵은지가 알아서 양념을 해주었으니..
저야 섞은것 밖에는..ㅋㅋㅋ
요리를 예술로 하시는 요리사님이 와주시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성탄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
묵은지로 정말 여러가지 재료가 맛있어지네요..
역시 김치가 좋아야하는데..
묵은지 되기전에 다 먹어버리니 저희집엔 없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갈치는 요즘 넘 비싸서 먹기힘든 생선이 됬습니다.
집에서 안해주니..생선은 걍 조그마한 조기만..ㅜㅜ
이젠 딱 떨어졌습니다..ㅋㅋ
김장김치 어서 묵은지 되기를 기대리고 있습니다..ㅋㅋ
갈치..참 많이 비싸졌지요..
흠..직접 해드심이..ㅎㅎ
그래도 직광으로 때리시면 앞에 앉은 분이... ㅋㅋ
갈치... 요거 저희 집에선 제가 가시 다~발라줍니다.
어릴적엔 엄니가 발라준 갈치만 먹다가... ㅠ.ㅠ;;;
ㅎㅎㅎ 애들 눈부시다고 난리쳤던 이유가 있었네요..ㅋㅋ
역시..봉사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ㅎㅎ
예전엔 주로 굽거나 튀겨서 먹다보니..
잘 안먹었던 생선이었지요..싱싱한게 아니었으니까요..
성탄 잘 보내셨지요?
마지막 남은 한주도 평안하시길...
으앙~~묵은지갈치조림.
넘 ...좋네요
저는 무 넣고 만들어 먹었어요
양념맛이 잘 밴 무..갈치보다 더 맛나지요..ㅎㅎ
맛나게 조림하신거 봤습니다..
역시 요리연구가는 다르십니다..ㅎㅎ
성탄의 은총 많이 받으셨지요?
새해도 은총가득하시길..
이제 다시 또 스테파노표 요리가 시작 되었습니다
스테파노형제님 오늘12월26일 축일 축하 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항상 가정의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 합니다
축일 축하 감사드립니다..ㅎㅎ
사도요한님도 오늘이 축일이시죠?
영육간의 건강과 은총 가득하심을 기원합니다..ㅎㅎ
행복한 한주 되시고요..
묵은지 갈치조림 첨 보는건데....억수로 맛있어보입니다.....
사진보는 내내 웃었습니다..... 김치깔고 사진찍고.... 갈치 올리고 사진찍고.... 가시 발라내면서 찍고.... 마지막으로 한손엔 카메라 다른손엔 음식....

하하하하하하 눈앞에서 보는것 같습니다 ^^
혀기곰님께 배운겁니다..ㅎㅎㅎ
저도 함 해보고 싶어서 연사로 해봤습니다..
팔공이를 왼손으로 찍는게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ㅋㅋ
간이 삼각대라도 만들던가 해야겠습니다..ㅎㅎ
즐거우셨으면 제가 더 기쁨니다..ㅋㅋ
음식의 사진들이 정말 리얼리티하네요!
사진 찍으시느라 먹는데 시간이 좀 걸리셨겠어요!ㅋㅋ^^:
맛있는 음식 정보들이 너무 많아서 구경할 것 들도 너무 많아서 좋았어요~!
보리네도 놀러오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