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중/맛있는 요리

석스테파노 2013. 8. 5. 08:00

7월말에 휴가를 가서 8월의 첫주는 금요일을 빼곤 휴가지에서 보내게 되었는데..

이번 여름휴가를 준비하면서 예전에 조금 미흡했던 부분을 나름 채우는데 신경을 많이 써다.

그중의 하나가 밑반찬인데..김치만 달랑 들고 가는것보다 몇가지를 준비해서 가기로 한다.

물론..생협에서 무농약 유기농 친환경으로다가..ㅋㅋㅋ

그중의 하나가 바로 아욱무침이 되시겠다.

된장국에 넣어 끓여먹으면 구수하니 좋은 아욱을..

데쳐서 무쳐서 가져가면 적적한 반찬으로 해결되겠다.

마땅한 여름 나물이 아쉬워서 선택한 아욱고추장무침....

애들은 입도 대지 않아서 덕분에 잘 먹었다는..ㅋㅋㅋ

역시 아이들 입맛에 맞는 반찬과 울 마눌님과 내가 먹을 반찬..이렇게 두가지가 혼용되니

좀 귀찮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생협에서 구입한 아욱..깨끗하게 씻어서 양파 하나와 준비..



소금 조금 넣어서 끓인 물에 아욱데치기...

조금 머리를 썼다면..굵은 줄기를 미리 잘라서 먼져 넣고 데치고..

나중에 잎쪽을 넣었으면 좀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는데..

굵은 밑줄기는 좀 억셔서 결국 껌씹듯 먹다가 버렸다는..ㅠㅠ



데쳐진 아욱 살짝 물기 짜서 스텐볼에 넣고..

양파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



철원 시골집 엄마표 고추장 두큰술에 매실청 한스픈 들기름 한스픈..사과식초 한스픈

다진마늘과 맛된장 조금..까나리액젓 작은 한스픈..



조물락 맨손으로 헐....아주 자연스럽게 무치고 있다..ㅠㅠ




조신하게 밀폐용기에 담고 깨 갈아서 솔솔..

요렇게 만들어 냉장고에 넣었다가..

캠핑 당일 아침에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고고싱...

담에 아욱을 고추장무침을 할땐 줄기를 꼭 잘라서 폭 익혀서 무치리라..

집밥을 하다보니 이것저것 배울 것도 많고..ㅎㅎ

캠핑이나 바캉스의 즐거움은 나름 재미나게 놀고 먹는 것인데..

이번 휴가은 먹는것은 성공한 것 같다...

몇날은 써먹을 수 있는 바캉스 요리로 이야기거리는 마르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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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손이 석스테파노님의
손인가요(?) (ㅎㅎ)(ㅎ)(~)(~)(~)
너무 자연스러운데요 ㅎㅎ
근데 이런 나물무침이 더운날에는 쉽게 상하진 않을까요?
조물락 조물락 나물 저도 어제 실컷 먹었습니다. ㅋㅋ
저도 캠핑요리를 배워야겠습니다..^^
앞으로의 캠핑 요리들이 기대가 되는군요!!
수고하신 정보에 (즐)감하고 갑니다 (짱)
연일 찜통 더위와 폭염이지만 새로운 한주 활기차게 열어가세요 (아싸)
(삼)복더위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_^ (파이팅)
키키 이렇게 자연스럽게 무치시고...
9월에 엠티가요~ ㅋ
항상 캠핑요리를 미리 준비를 해서 가시는군요...
아욱고추장무침에 밥 한술 먹으면 최고이겠는데요...
엄마가 만들어주신
추억의 맛이 그리워 집니다.
잘 배워 갑니다. ^^
석스테파노님.. 저는 아욱으로 된장국만 끓여먹는줄 알았어요.. 이렇게 무침을 해도 참 맛있겠네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아~ 아욱고추장무침..
늘 아욱은 된장국과 된장무침이었는데요..
새로운 맛일 것 같습니다..
석스테파노님..
8월에도 늘 건강하시고..
기쁨과 행복날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욱도 무쳐 먹을수 있군요.(ㅎㅎ)
된장국으로만 먹어봐서 처음 보았습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즐겁게 보내세요 ^*^
저도 주부 맞긴 맞지요?
아니, 아욱으로는 된장국만 끓이는 줄 알았어요, 글쎄~~ ㅠ
이것도 좋지만 아욱 넣은 재첩국이 갑자기 땡깁니다 (원츄)

석스테파노님(~)(!)

여름같은 느낌이 팍 나는 오늘 새로운 한주
잘 시작 하셨죠(~)(!)

컨디션 조절 잘 하시어 더위타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멋진 시간 되세요(*.*)
밥 비벼 먹으면 쥑이겠어요.ㅎ
정말 맛나게 밑반찬 만드셨군요(^^)
뭔 아빠가 이리 요리를 잘하요? 엄마가 질투허겄네....^^
손으로 조물 조물
멋진 아빠 ,
자상한 남편
(므흣)
침이 마구 고이는데 우짜죠 이시간에 (ㅠㅠ)(~)(~)
갑자기 전에 포스팅하신 메추리알 장조림 생각이 나는군요(~)
까느라 수고하셨다던.....(ㅋ)(ㅋ)(ㅋ)(ㅋ)(ㅋ)(ㅋ)
(헉)..메추리알에 대한 정신적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그걸 또 끄집어 내시는 컴포져님 미워잉(!)(!)(!)
늘 말씀 드리지만 아직도 아욱 한번도 못먹어봤습니다.
아욱국 끓일땐 문 걸어잠그고 끓일만큼 별미라던데... 그 맛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