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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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농-문화 한국의 대장간 목록

서울 동광대장간 : 02-966-1114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2동 99-1 불광대장간 : 02-353-8543, 016-9211-8543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조동 80-7 박경원 동명대장간 : 02-487-3559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556-5 형제대장간 : 02-304-7156 충남공작소 02-2235-3107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233-37 광주대장간 : 02-2618-5155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1동 72-29 경기도 동래 대장간 : 031-245-9894 정대봉 수원시 남문 지동시장 입구, 개천 왼쪽 100미터 거리 드림종합상사 대장간 : 032-567-4509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448-326 화성대장간 : 019-294-3980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 480-2 해남대장간..

22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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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농-문화 일본의 경계 나무 전통

일본에 남아 있다는 "경계 나무"의 전통. 농경지의 경계에 심어 1차적으로 서로의 농경지를 구분하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너무 크게 자라면 그늘이 많이 져 농사에 좋지 않기에 계속해서 가지를 치는 등의 관리를 통해 관목 같은 형태로 자라도록 했다고. 이 경계 나무는 지역마다 다른 수종을 심은 것이 확인된다고. 그 이유는 경계 나무의 2차적 목적에 있다고 한다. 경계 나무가 단지 농경지의 경계만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민속 의례나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에도 활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그러한 목적에 따라 지역마다 심어 가꾸는 경계 나무의 종류가 달라진다고 한다. 이런 전통, 분명 한국에도 있었을 것 같은데. 나 어릴 적에 농지 주변에서 나무 한두 그루 정도는 봤던 기억이 있는데... https:/..

20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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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농-생태계 농경지에 잡초를 허하라

모두 익히 아는 사실이지만 우리는 과학적 연구를 통해 더 명확히 밝힐 수 있게 됩니다. 다음 연구를 통해 우리는 자연 경관이 싸그리 사라진 농경지에서 해충이 더 극성을 부리고, 그것이 곧 농업 생산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풀과 나무, 함부로 죽이고 베어내지 맙시다요. 소탐대실입니다. 요약 커지는 농산물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계속해서 농업 체계가 강화되었다. 그러나 더 크고, 더욱 연결된 농경지와 자연지역의 상실이 해충의 압력을 악화시킨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결정적 결론이 나지 않았다. 해충의 압력이 증가하는 게 살충제 사용과 작물 수확량의 감소 등의 측정 가능한 영향을 농민에게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373곳의 목화밭에서 5번의 영농철..

20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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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농업 전반 농생태학의 눈으로 본 스마트팜

어제 농생태학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농생태학은 농사에 생태학의 원리를 접목한 것이고, 생태학의 원리는 다름 아닌 관계성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관계성은 농사가 이루어지는 자연과의 관계만이 아니라, "재배 수확 운송 가공 포장 소비 폐기"가 이루어지는 먹을거리 체계 안에서의, 즉 사회와의 관계성도 포함되며 중요한 부분이라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팜을 위시한 최근 한국에서 주목하는 최첨단 농업은 어떠한지 잘 살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업"의 측면만 강조하는 건 아닌지, 관계성의 회복과 강화가 아니라 개별 단위로 더욱더 쪼개버리는 건 아닌지. 저 최첨단 스마트팜 안에 농민은, 그리고 소비자는 어떻게 자리매김하여 서로 관계를 맺어갈지 말입니다. 그저 생산하여 단지 소비만 하게 되며 무감각하게 돈만 ..

20 2021년 03월

20

농담/농업 전반 광우병과 유전자변형 작물

미국산 소고기가 인기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한우에 비해 파격적으로 저렴하니 살림하는 사람으로서 눈길이 안 갈 수가 없더라고요. 아무튼 이른바 "광우병"으로 선전해봐야 별 효과(?)가 없는 모습을 확인하면서, GMO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유전자변형 작물을 섭취하면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선전보다는 왜 유전자변형 작물을 재배하는지, 그것이 농업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알리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4880598

16 2021년 03월

16

01 2021년 01월

01

농담/읽을거리 <흙은 흙이다> -3장 좋은 흙이란(두 번째)

물빠짐이 좋고, 물잡이도 좋은 흙 표 1-1에서 나온 좋은 흙이기 위한 두 번째 조건은, 흙의 수분에 관한 조건이었다. 그것은 적당히 수분을 보유하고, 또한 적당히 물빠짐이 좋은 것이었다. 잘 생각하면, 이 조건은 모순된 내용이다. 하지만 좋은 흙은 이 모순된 것을 만족시킨다. 흙이 지니는 적당한 물잡이와 적당한 물빠짐이란 어떻게 실현되는 것일까? 1 물빠짐이 좋은 흙의 단면과 나쁜 흙의 단면 단면의 표정을 잘 살펴보자 흙에 구멍을 파서 단면을 관찰하면, 적어도 그 흙의 물빠짐이 좋은지 나쁜지를 곧바로 알 수 있다.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일상의 밭과 텃밭의 관리로, 예를 들면 호우가 내린 뒤 밭에서 계속 물이 빠지지 않으면 물빠짐이 좋지 않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다만, 애써 구멍을 파서 흙의 단면..

19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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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읽을거리 <흙은 흙이다> -2장 좋은 흙이란(첫 번째)

흙의 경도와 뿌리를 지지하는 흙의 두께 표 1-1에 나온 좋은 흙이 되기 위한 4가지 조건 가운데 가장 처음의 조건은 흙의 경도와 뿌리를 지지하기 위해 필요한 흙의 두께이다. 대체로 어느 정도 경도의 흙이라면 문제가 없을까, 또 어느 정도의 두께가 작물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걸까? 이러한 구체적인 '수치 정보'가 없다면 지향하는 '좋은 흙'에 다가갈 수 없다. 1 우선, 흙을 파 보자 꼭 자력으로 파길 바란다 자기 눈앞에 있는 흙이 어느 정도 경도이고, 어느 정도 뿌리를 지지하기 위한 두께를 지니고 있는지는 가만 서서 바라보더라도 전혀 알 수 없다. 여기는 흙을 삽으로 파 볼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한번으로 좋으니 꼭 자력으로 파길 바란다. 자력이 중요하다. 왜 자력이 중요한지는 책을 읽어가면 알 수..

12 2020년 12월

12

09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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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씨앗-작물 '온주 밀감'은 어디에서 왔는가

귤이라 하면 온주温州 밀감을 가리키는데, 메이지 무렵까지 "밀감"이라 하면 소밀감小蜜柑을 가리켰습니다. 이 소밀감은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온주 밀감도 소밀감도 모두 똑같은 '밀감'을 부르는 이름인데, 일반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역사가 있어 적어 봅니다. 먼저, 소밀감은 정식으로는 기주紀州 밀감이라 부르고 학명도 Citrus kinokuni라고 합니다만, 여기에서는 소밀감이라 부르겠습니다. 밀감은 소밀감 에도 시대 초기 무렵, 와카야마의 상인 키노쿠니야 분자에몬紀伊国屋文이 폭풍우를 무릅쓰고 배로 밀감을 에도로 옮겨 에도 사람들의 갈채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폭풍 때문에 운송선이 움직이지 못해 에도에서는 대장장이의 신을 기리는 "풀무 마츠리"에 바칠 귤이 부족하여 가격이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