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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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雜다한 글 22년

22년이 흘렀다. 처음 황반변성이란 병을 진단 받고 어느덧 22년이 흘렀다. 그 이후 늘 마음 한구석에는 실명에 대한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었다. 오늘은 안과에 가보려고 한다. 강산이 2번이나 바뀔 정도의 시간이 흐른 만큼 무언가 새로운 치료법이 있을지, 혹 나도 그 혜택을 입을 수 있을지, 이도저도 안 된다면 앞으로 남은 한쪽 눈이라도 잘 지키며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한다. 무엇보다 치료법이 있어서 멀쩡할 때처럼은 아니어도 시야를 가리고 있는 까만 암막이라도 걷을 수 있다고 하면 좋겠다. 아이가 하루이틀 자랄 때마다 내가 언젠가는 이 아이의 모습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함께 커져갔다. 이제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싶다.

10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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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雜다한 글 이석증

새벽 2시 넘어 자면서 몸을 돌리다가 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빙글 돌아가기 시작했다. 어찌나 어지럽던지 정신이 아득해졌다. 게다가 구역질이 나고 식은땀까지 줄줄 흘렀다. 청룡열차도 이런 청룡열차가 없었다. 간신히 정신을 부여잡고 몸을 이러저리 돌리니 좀 괜찮은 쪽이 있어 그렇게 자리를 잡고 밤새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어지럼증이 계속되며 속이 불편해 아침 일찍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전정 검사를 통해 안진(눈동자 떨림)을 확인했는데 전형적인 이석증과는 좀 다른 반응이 확인된다며 확실히 하기 위해 뇌의 MRI를 촬영해 확인하는 게 좋겠다고 한다. MRI、 티비에서나 보던 걸 내가? 작년엔 생전 없던 두통이 있지 않나, 고지혈증으로 약을 먹은 전력도 있어 상태가 괜찮은지 궁금하긴 했다. 이참에 겸사겸사 찍어 ..

05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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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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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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