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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2021. 8. 24. 19:00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많은 선교 사역 중,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해외 선교입니다. 어떤 선교지는 코로나로 인하여 사역이 중단되거나, 엄격한 제한 조치 가운데

어려운 상황속에서 지내며,  선교사님 가정과 교회안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선교국은 본 교회에서 파송된 해외선교사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코로나가 덮친 그곳의 상황을 공유하며,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대안을 찾고자 합니다. 그 두번째로 2004년 6월 태국에 파송 되어,

18년째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박종석, 이정희 선교사님을 만나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급작스런 집합 금지로 교회 행사 및 모임이 중단되자 난감하였습니다.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급하게 찾게 되었지만,

현지 사정상 인터넷 설치가 불가능하여

온라인 예배조차 드릴 수 없었습니다."

 

박 선교사님은 여름 사역과 말씀 훈련등 세워 놓았던 모든 계획들이 갑자기 중단될 상황이 되자,

답답하고 눈 앞이 캄캄하였습니다.

그러나 위축되어 있는 교인들을 살펴보고 격려하는 것이 급하였기에, 마음을 가다듬고,

함께 동역하시는 사역자들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하여, 필요한 가정에 쌀과 부식을 나누어주고,

성도들의 성경 읽기와 신약 성경 필사를 독려하였습니다.

카렌족 구제사역중 현지 동역자 및 주민들과 함께
자가격리 카렌족들에게 부식재료를 나누어 주는 박종석 이정희 선교사 부부

얼마전에는 기숙사에서 학교에서 감염되어온 학생 1명이, 옆 침대 학생1명을 감염시켰던 적이 있있는데,

선교사님 부부를 포함한 25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2주동안 긴장속에서 자가격리를 한 적도 있습니다.

 

수언픙센터의 나와교회와 협력교회인 에베소교회에서는

30가정 125명이 확진되어 자가격리중 치료를 받는 중에 4명의 성도가 소천하였습니다.

농사지을 농토조차 없는 그들을 위해, 수언픙 지역의 극빈 상태 가정을 조사해보니, 49가정이었는데,

그들을 위해 두 달을 견딜 수 있는 쌀을 후원받아 전달하는 과정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되었고, 굶주림으로 인해 고통받는 가정이 100 가정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카렌족 구제사역. 가가호호 방문하여 카렌족에게 식량을 나누어 주는 박종석 선교사님

‘코로나로 인해, 앞으로 2년 정도는 굶주림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들이 계속될 것으로 생각이든다.’는 박 선교사님은, 현지 사역자들과 논의를 거듭하여, 

성도들의 굶주림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두가지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첫째는 성도들 집 주변 공터에 채소를 길러 자급자족 하도록 도울 예정이며,

둘째는 한 가정당 1명 이상은 일 할 수 있도록, 소득사업체를 만들어 운영할 예정입니다.

 

박선교사님 부부가 사역하고 있는 태국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치솟아 하루 약 20,000명대로,

사망자까지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반정부시위까지 겹쳐 악화일로에 있습니다.

거주하는 랏차부리주도,

매일 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2004년 6월20일 파송식후, 18년째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박 선교사님 부부는

파송 당시, 갓 입대한 아들과 고3 딸을 한국에 남겨둔 상태로 파송되었기에,

지금도 자녀들에게 마음 한켠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정희 선교사는 당시 대학부 교사로 태국 비전트립을 참여하고,

박종석 선교사는 대학부 부장과 해외선교부장으로 선교에 대해 알게 되고, 준비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은 이정희 선교사를 먼저 부르셨고, 2년 후 박종석 선교사도 부르셔서

부부가 같이 현재 태국에서 선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박 선교사님 부부는 파송 당시, 4년정도 치앙마이주 옴꺼이 짜르탐센터에서

카렌 학생 기숙사 사역을 하였는데,

2008년 1월,

방콕에서 200여km곳에 위치한 랏차부리주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수언픙군에서

카렌 난민사역 제안이 들어와,

교회와 협의하여 수언픙 선교센터를 세우고,

카렌 난민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어려움에 있는 미얀마 카렌을 돕는 일과, 센터에 어린이집,

유치원(허가 관계로 4년 운영 후 중단)을 개설하고,

카렌 교역자, 지도자훈련, 협력교회 지원, 소득증대사업 사역등을 하고 있으며,

또한 랏차부리주에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하여 기숙사를 열어 공교육을 하며,

아침과 저녁으로 전도자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기숙사 저녁말씀 묵상시간
이정희 선교사님의 기숙사 신입생 한국어 강좌

감사하게도 코로나 중에도, 운영하고 있는 랏차부리 기숙사는 지난 3월, 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6명 모두 방콕에 있는 삼성 서비스센터에 취업 했습니다.

또한 5월에는 고등학교 1학년으로 11명의 신입생이 입학하여,

말씀사경회를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특별히, 방콕샬롬교회집사로 있는 한인 사업가 3명이 후원에 동참하며

기숙사의 교육과정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고,

졸업후 취업한 그들은, 대학에 들어가 공부도 병행하고 있답니다.

고등학교 과정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기숙사 말씀사경회 모습(강사:장성은목사)-2021년 5월
2021년 3월 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고등학교과정 졸업식.졸업생들은 삼성서비스센터등에 취업하고, 일부는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와 병행하기도.

박선교사님의 기도제목을 들어봅니다.

”지금은 MP3에 말씀을 녹음하여, 말씀 공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예배 회복과 교역자 및 지도자 훈련이 이루어지고, 모든 교인이 함께하는 소득사업체가 만들어져,

가난한 카렌족 구제 사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그리고 성도들이 셀모임을 더 사모하고,

활성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동산교회로부터 지원받은 구제미, 자가격리중인 에베소교회의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모습  
동산교회로부터 지원받은 구제미   

 

 
 
 

해외선교

아론 2021. 8. 8. 03:15

선교국에서는 해외 선교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교회와 지역주민들을 돕는 사역을 위해,

금년 1월과 3, 해외 선교지에 2차례에 걸쳐 동마스크와 의류물품등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백신 접종 및 거리두기로 조금 잠잠해질 것처럼 보이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됨에 따라,

해외 파송 선교사들의 가정과 교회에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성도 및 인근 주민들이 병원에 갈 수 없는 형편 속에서, 오직 마스크에 의지한 채,

집안의 방안 한 켠에서 자가 격리하며 치료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에 선교국에서는

해외 선교지 중에서도 특히 맹렬한 확산세를 보이는

태국, 인도 그리고 캄보디아등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에게 보낼

15,000장의 동마스크를 구입하고, 또 기증받은 어린이 운동복등과 함께 발송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기증받은 운동복은,

코로나로 인해 대전의 모초등학교에서 주문해 놓고, 찾아가지 않은 단체 운동복을,

업체 대표가 금전적 손실을 입더라도 선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

기증하기로 맘을 먹고, 여러 곳에 연락을 해보았으나

받고자 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없어 고민하던 중, 대전의 영원한복음교회박수정 사모를 만났고,

박 사모 역시, 근처 여러 교회에 연락하여 이를 나누고자 하였지만, 찾지 못하였답니다.

그러다가 조미옥 권사가 선교국에서 봉사하고 있음을 알고 있는 장옥희 선교사라는 분이 이 운동복들을 받아

조권사에게 전달하여, 안산동산교회 선교국에 연결된 것입니다.

 

728일에 발송된 물품은 덴탈마스크 15,000장 및 체육복 15박스입니다.

 

대상은 인도의 Kangpokpi 선교사 / 인도의 Assam 목사 /

캄보디아에서 어린이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최옥남 선교사 /

라오스에서 어린이선교 사역을 하고있는 이영상 선교사님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서 찾아가지 않아 부도났음에도

선한곳에 쓰여지길 원했던 업체대표님, 동산교회로 연결하여 선교지로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박수정 사모님, 장옥희 선교사님, 조미옥 권사님,

더운날씨에 일일히 포장하여 택배로 보내주신 이동호 집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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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2021. 7. 27. 15:47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많은 선교 사역 중,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해외 선교입니다.

어떤 선교지는 코로나로 인하여 사역이 중단되거나,

엄격한 제한 조치 가운데 어려운 상황속에서 지내며,

선교사님 가정과 교회안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선교국은 본 교회에서 파송 된 해외선교사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코로나가 덮친 그곳의 상황을 공유하며,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대안을 찾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로 20025월 남아공에 파송 되어,

18년째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정양운 박점숙 선교사님을 만나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을 겪으며

어느 순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문이 닫힐 수도 있겠구나'

하는 위기감을 느꼈다는 정선교사님은

지금까지 해 왔던 선교의 방법들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많은 일들이 온라인으로 옮겨 가서 진행하다 보니,

타문화권 언어를 알아야만 하는 상황들도 생기고,

그리고 이동의 제약으로 인한 선교사의 장기사역이 많이 축소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뚜렷한 목적을 가진 전문선교팀이 만들어져

꼭 필요한 곳에 짧은 기간

집중 사역 형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정선교사님이 사역하는 남아공은 아프리카 국가중 코로나 확진자가 제일 많은 곳으로,

현재 코로나 3차 감염의 확산과, 얼마전 발생한 폭동과 약탈, 방화로 경제마비,

식량부족 상황이 계속되어

빈곤층인 흑인들은 당장 먹을 것도 굉장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남아공의 빠른 회복을 위한 기도와 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편,

20025월 남아공으로 파송 된 정 선교사님은,

 IMF말미인 2007년 아프리카 공화국의 선교지를 방문했을 때,

케이프타운 타운쉽 칼리쳐의 빈민 아이들을 보았고, 어린이 선교에 대한 요청을 받아,  

부인 박 선교사님과 함께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 후 선교지로 파송되기 전, 2년여를 컴퓨터 사역을 위해 여러 가지를 준비했으나

막상 선교지는 시내 중심가를 제외한 외곽 학교들은 대부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준비한 컴퓨터 사역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 필요한 곳에 교회와 선교원, 고아원 등을 건축하며, LED 십자가 달아 주기,

태양광 패널로 교회내 전기 설치하기 및 선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말씀훈련도 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은 현재 안식년으로 한국에 체류중이며, 10월말 남아공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빈민촌 칼리처 지역의 모습- 열악한 주거환경과 식량부족 상황으로 어렵게 사는 모습
탄자니아 모로고로에 있는 이스와티니 이시드라교회에 태양광을 설치하여 전기를 밝히며, LED십자가를 설치한 모습

 

십자가를 설치한후 오른쪽이 정양운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