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계곡을 찾아서...

댓글 374

추억을담은 동영상

2014. 7. 20.

남창계곡을 찾아서...
野隱.글.그림
장마철 인지라 이제나 저제나 비가 멎어줄까 하고
노심초사 기다리던 끝에 기회가 왔지요.
아니 잠시 소강상태가 되기를 기다렸다고 하면 아마도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긍정적인 감정이 아닐까 싶네요.
언제인가 한번 백양사에서 넘어오다가 찾아간 몽계계곡
아쉬움이 남은곳 이기에 새벽밥먹고 그곳게 도착하니
해가 뜨기도 전인데 남창계곡에는 이미 인파로 들이차서
어느곳에도 카메라를 들이댈 수가 없더군요.
그리하여 몽계를 찾아서 줄달음을 하였지요.

숨이 턱까지 차오르며 온몸에는 땀으로 범벅이 되어가지고
목적지에 다다르니 두분의 진사가 카메라를 접고서 나오는
모습을보며 모르는 이지만 진사라는 예명이 같다는 점에서
인사를 하며 자리 바꿈을 하고 몇컷을 찍고 동영상을 찍으려는데
한쌍의 등산객이 미안한줄 모르고 이리저리 해집고 다니는 통에
많은 시간을 지채 하였지요.
이랬거나 저랬거나 그내들은 그대들대로 삶의 방식이 있기에
기다려주고 또 기다려주고 마지막으로 동영상을 찍었지요.
어느곳이든 음과양이 있듯이 밝은곳과 어두운곳이 있겠지요.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보시라고 편집을 전혀하지 아니하고
올리니 무더운 날씨에 쬐끔이라도 식히시라고 올려봅니다.
2014.07.20.sun
14:45.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