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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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2018. 7. 25.



여인의 노래
野隱.글.그림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백련의 축재 거리에
어서어서 오라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상인의 마음


오는이 하나없는 한낮의 폭염속
나같은 사람이 몇몇있으면
시원한 차한잔에 하얀천막 그늘에서
쉬어가련만...


마이크를 부여잡고 열창하는 여인은
어느모습일까.
어떻한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메마른 가슴을 동요하는걸까.

 
하얀머리 희끗하게 묶여진 머리카락
사이로 흐르는 땀일까
잔 머리카락일까 를 쓸어올리며
열창하는 모습을 힐끗바라보며 지나온 길.



뽕작은 들판을 가로질러 옆마을 도로에서도
들리고 골목길에서도 들리니 해질녘
노을빛 머금은 때이면 오겠지
여인의 마음에 심금을 울려 주겠지...
2018.07.23.mon
13:0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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