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퀴
댓글 311
do.ra.mi.p
2018. 12. 3.
野隱.글.그림
날씨가 좋지아니한 관계로 몇일을 나들이 못하고 방콕을 하면서 지난시간에
찍어둔 사진을 꺼내어 정리를 하다보니 이렇게 많이도 찍었으며 여러곳을
헤매이며 여행을 다녔구나 싶으니 1년이라는 세월을 뒤돌아보는 뒤안길이
자연이 내안에 깊은곳에서 손짓하며 부르는듯한 배경을 의자의 등받이에 깊숙히
묻으며 턱고이고 입가에 손을데고 바라보는 행복함을 무어라 표현을 하여야 하나요.
시간이 지날 수록 카메라가 무겁고 렌즈가 무거워서 자꾸만 작고 가벼운것으로 바꾸려하고
바꾸는 씀씀이를 곁눈질로 바라보는 짝궁의 시선을 모르는척 않들은척 감내하니 지나온
시간이 세삼 그리워 지네요.
사회생활 할때에는 생활비만 주면서 장비병에 걸려서 많은돈을 뿌리고 다녔는데 싶어도
지금이 좋은것은 장비에대한 애정이 그만큼 돈독하게 느껴지기 때문인듯 하네요.
내일 오후에 비가 그치면 한바퀴 돌아 보아야 겠지요.
2018.12.03.mon
16:0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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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들 *
답글
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서로를 아끼며 염려해 주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맑은 옹달샘 같은 신선한 향기가 솟아나는 곳
그저 그런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활력을 얻어 갈 수 있는 곳
그래서 행복한 우리가 되었음을 느끼는 곳서로
아끼며 아낌을 받는다는 느낌 때문에
또 다른 이에게 미소 지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게 해준
또 다른 세상허무한 시간을 느낄 때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 분발할 수 있는 향기가 숨어서 흐르는 곳...
사랑과 그리움과 이별의 향기로살아온 시간 속에서 무디어진 감성을
아름답게 일깨워 주는 곳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받은 것이 너무 많기에
조금씩 조금씩 내가 얻을 수 있었던
사랑과 기쁨과 슬픔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곳
누구에게나 열려진이 공간에 우리의 작은 향기도
때로는 필요로 하는 이에게..
맑은 샘물과 같은 향기가 됩니다.
우리는 멀리 있어도가슴으로 가까운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작은 미소가사람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작은 사랑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8불변의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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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tjrrr0304 2020.10.31 21:10 신고
아름답게 잘 담으셨습니다.
답글
아리랑님, 멋진 작품에 감사히 머물고 있습니다.
10월도 몇 시간을 남기고 있습니다.
11월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