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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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9.
친구
野隱. 글. 그림
부슬부슬 가을비 내리는 날
산골 호숫가 허름한 식당에 앉아서
아무개 아무개야 이름을 불러보는
그 이름의 얼굴들...
가고없는이 그리워 이름을 불러보며
눈시울 적셔보는 정겨운 코 흘리게 친구들...
빗물도 흐르더라.
유유히 흐르는 물결에 시선모아 얼굴을
그려보더라.
이런들 어쩌리 저런들 어쩌리
계집애라 부르니 지금 이 나이에도 그렇게 부를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며 함박한 웃음의 미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사람들 술 한잔 차 한잔
마시며 이나이에도 불러보는 그 이름 친구인 것을...
2020.11.19.thu
05: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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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 로망스.. ♡。
답글
고운불친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좋은시간 되셨는지요 ?
늦가을비가 내리더니 많이 추워졌군요
낭만과 사색의 계절 가을은 그윽한 국화
향기속에 내년을 기약하고 추운겨울이
성큼 우리곁에 가까이 왔는데 옷을 따뜻히
입어 건강에 유념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이 보장되어야 사랑과 행복이 있습니다.
건강의 3요소는 음식 수면 운동 이라고 하며
탄산음료와 트랜스지방을 멀리하고 가공식품을
자제하며 구강을 깨끗히 하고 시간을 내어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고 산책이나 여행을 통해 힐링
하면서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고 베풀면서
사랑을 실천할때 마음이 즐겁고 행복할것입니다.
지나친 욕심과 집착. 미움.시기 .질투는 마음을
병들게 하고 정신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세롭게 시작하는 이번주도 알차고 보람된 한주
열어 가시길 바라며 활기찬 한주 되세요 꾸~벅
Have a nice - Day ! Fighting !!! -
안녕하세요?!~
답글
이제 날씨가 제법 차갑네요.
오늘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점심먹고 볼 일보고,,,
금새 해가 지고 밖이 캄캄해졌어요.
이제야 컴앞에 앉아서 몇 자 두들겨봅니다.
짧은하루 보람되게 보내시고,
점점 차가워지는날씨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한 밤되세요.
감사합니다^^*
♥우리는 모두 한데 모여
북적대며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고독해서 죽어 가고 있다.
*알버트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 1875-1965)
적도 아프리카에 파견된 선교의사
인류의 형제애를 위한 노력으로
1952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 -
♧♣_♧♣___♡___ 로망스.. ♡。
답글
고운불친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은 삼라만상이 고히잠든 새벽입니다.
지금쯤 울 친구님은 꿈동산에서 계시는지
아니면 사이버공간에 계시는지 궁굼합니다.
울님과 함께 좋은글과 아름다운 영상 감미로운
음악을 공유하며 댓글을 주고 받다보니 경자년
한해가 서서히 져물어 가고 있네요
세월은 유수와같고 화살처럼 빠르다고 선인들이
얘기했는데 실감이 갑니다.
금년초부터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일상에
제약을 많이 받으며 정신적 경제적으로 많이 힘이
들며 지냈는데 요즈음은 확진자가 날이갈수록 점점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우리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슬기롭게 국난을 극복해야 하겟습니다.
삶의 여정에서 우리들이 마음에 새기며 실천해야할
좋은글귀가 있어 인용하니 실천했으면 좋겟습니다.
"갖고 있을때는 소중함을 모릅니다.
잃고 나서야 비로소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부부.연인 .친구들도 함께 할때는 소중한지 모르고
손안에있는 물건도 갖고 있을때는 모르다 잃어버리면
아쉬워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오늘도 심사숙고하여 사려깊은 언행으로 상대의 인격을
존중해주고 친절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 열어 가시길 소망홥니다.꾸~벅
Have a nice - day ! Fighting !!! -
가고없는 친구들......
답글
그러고 보니 참 많은 사람들이 제 곁에서 사라져 갔습니다.
이런 것이 인생인것을......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고민은 부모들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
워 '너는 취직 안하냐? 언제 취직할래?'고 묻기만 합니다.
때로는 죽어라 고생해서 가르쳐 놨더니 빈둥거리고 놀기만
한다고 핀잔 주기 일수입니다. 더구나 코로나로 인해 취업
장벽은 더 높아졌는데, 마음은 심란하기만 하고 답답한데,
정말 빈둥거리고 놀기만했을까요?
함께 졸업생들의 고민을 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