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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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26.
꽃의 마음
野隱. 글. 그림
마스크를 썼는데도 얼굴 주변으로 스치는 귀 및 바람의 차가웠던 그날 주머니에
손을 넣고 초입에서 천천히 걸어가며 매의 눈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흘러서 기억하고 있는 그곳에는 만개하는 계절이 되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작은 꽃들의 향연이 나의 주변에서 반겨주며 울상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기쁘고 반가워 웃지만 두 무릎 두 팔꿈치 엉덩이가 흙물이 들고 베어서 흉하게 보이는 사람
아예 비닐 치마를 입고서 요염의 자세로 온 땅바닥을 헤집는 여인의 팔꿈치에는 아픔의
흔적이 역력하여 속으로 혀를 차며 소리 없는 메아리로 쌍시옷을 고성으로 내뱉으며
일행의 얼굴을 보니 일행 역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듯 못마땅한 얼굴의 모습을 눈치채지
못한 미련녀 비만의 살점을 도려내고 가벼운 몸으로 가볍고 예쁘게 카메라에 담아 가는
지성과 지혜를 가지시라는 꽃의 마음으로 부탁드린다는 산행기랍니다.
2021.02.27.sat
05:5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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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이웃님 ^^
답글
봄(春)이 시작되는 3월(March)이 새롭게 활~짝 열렸습니다.
今月에도 계획하신 [일(業)]이 만사형통 이뤄지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102주년 [삼일절(三一節)] 입니다.
일제강점기(1910~1945) 때 대한민국(大韓民國)의 독립(獨立)을 위해서
목숨(生命)을 초개(草芥)와 같이 희생하신 순국선열(殉國先烈)의 뜻(意)을
전승(傳承) 하고 기리셔야 하겠습니다.
한편으로, 정성으로 게시하신 [포스팅(Posting)] ..
[이웃님]의 열정으로 매우~ 매우~ 매우~
경이롭게 [즐~감] 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일상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하게 [行] 하시며.
매사 안전하고 효율적인 [월요일] 보내소서.
┏┓┏┓
┃┗┛┃APPY♡
┃┏┓┃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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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남덕유산 드림
P.S : NO.57 [공~감] 누르고 갑니다. -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 2021.03.01 21:54 신고
3월 첫날입니다.
답글
3월은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봄비가 눈으로 바뀌었습니다.
봄을 시샘하나봅니다.
찬 바람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