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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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7.

오늘

野隱. 글. 그림

근래에 들어서 집콕 혹은 방콕을 하면서 텃밭에 물 주기 야생화 가꾸기를 하고 있으려니 나라는

존재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참으로 많아졌네요?

우선 야생화가 심어진 곳이나 텃밭에 풀 뽑기를 하는 것은 짝꿍의 전담이 되었는데 여태껏

모르는 듯 지나왔으니 참으로 미안 하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이유에 대하여 말을 하여야겠네요?

 

저는 모기가 너무너무 사랑하기에 아무것도 없는듯한 밭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금방 모기가 물은듯한

붉은 반점이 생겨나서 가려움증에 시달리는데 짝꿍에게는 달려들지를 안으니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물 주는 일에만 전담을 하는데 그 또한 아니올시다 할 때도 있으니 정말이지

난감한 문제가 아닐 수 없지요?

 

호수를 잡은 손가락 혹은 손등을 언제 물었는지도 모를 순간의 고통을 감내하며 이렇게 집에서

소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 시간이 보배스럽다는 생각을 하여보는 시선의 각도를 맞추어보니

꽃중에 꽃인 이 사람 짝꿍이 보이네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고 곁에 있지 아니하면 잊히는 인간의 망각을 도리 켜보는 오늘이네요?

2021.07.27.tue

05:2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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