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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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10.
꽃과의 대화
野隱. 글. 그림
작지만 신비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움의 자태가 있기에 어디 어디 어느 곳의 두 군대에서 만남의
인연을 같이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뜻밖에 다른 곳에서 너를 만났으니 기쁨 또 한 크고도
넘치는 날이었던 기억이 떠오르며 그날은 (2021.11.03) 가뿐한 산행이었답니다.
산 바다 강 그리고 들판에 꽃을 찾으러 가는 길이 알고 있는 위치였다면 제때 왔는지 늦었는지
이른 시기인지 나름의 판단을 하겠지만 그 또한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두리번
거리는 길가에 생각지 아니한 꽃이 있다 하면 처음 그곳에서 접한 사람의 머리에는 각인된
장소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나는 오늘 철 지난 여러 꽃순이 꽃돌이들과의 대화를 나누며 두루두루 섭렵을 하였기에
곱게 물든 나뭇잎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자동차가 있는 곳으로 내려와 올려다보니
아쉬음이 가슴 한편에 가득히 들어차 몇 번을 바라보다가 집으로 가는 꽃과의 대화랍니다.
2021.11.10.wed
06:3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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Ƹ̵̡Ӝ̵̨̄Ʒ:*:..★정겨운 이웃님★….:*:Ƹ̵̡Ӝ̵̨̄Ʒ
답글
♣♧━♧♣━♣♧━♧♣♣♧♣♧━♧♣♧━♧
안녕하세요..♬(^0^)~♪`” °•✿ ✿•°**11월12일
오늘은 둘째 금요일입니다..소망 찬 금요일 되소서
아름다운 풍경 충분히 즐기시면서 아름답게 마무리하세요(^_^)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미소와 따뜻한 인사 나누면서
따뜻하게 보내는 즐거움 속에 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
너무좋은 주말입니다.^__^주말엔 근심걱정 모두 잊으시고
행복한 일만 하시면서 푹 쉬세요^^즐겁고 행복한 모습으로
가정에 화평하시고 멋진 삶속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에 아름다운 마음으로 가족들 하고..
예쁜 가을하늘처럼 당신의 하루도 맑고 쾌청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이웃님의 가정을 위해 기원드립니다^^*
♣♧━♧♣━♣♧━♧♣♣♧♣♧━♧♣♧━♧♧♣
Ƹ̵̡Ӝ̵̨̄Ʒ :*:…. :*:….이슬이 드림 ….:*:….:*:Ƹ̵̡Ӝ̵̨̄Ʒ -
부르스 리(이판사) 2021.11.12 10:10 신고
생명은 모두
답글
하나의 자리에서 나온
또 다른 ‘나’다.
생명을 귀히 여기는 것은
‘나’를 귀히 여기는 것이다
- 채근담 -
가을에 나뭇잎이 떨어지는 건
겨울을 준비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시기가 되어도 떨어져야 할 잎이 떨어지지 않으면
겨울에 동해를 입을 수 있다고 하네요.
생명을 귀히 여기고
나를 존중하는 일
사랑입니다.
공감
사랑
존중
우리가 좋아하는 모습
훈훈한 정이 넘치는 사람
바로 블벗님 이십니다. -
아리랑님~~안녕하세요..( ̄へ  ̄ )。。
답글
뽀얀 안개 걷힌 자리에 눈부신 햇살이
찾아들어 오늘은 어떤 하루로 그려질지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해봅니다...(*⌒-⌒)。
바쁜일상중에서도 잠시 차한잔의 여유를 가지며
이렇게 좋은 친구님들을 만나보는 이 시간이
참 행복하네여...♥(^o^)♥
친구님!!
길 가 느티나무 잎도 후두둑 후두둑 제 잎을 지웁니다.
지우고 지워 마침내는 알몸인 채로 견뎌야 할
나날들이 거기 선하게 남아 있습니다....(ㆆᴗㆆ)
내가 견뎌야 할 겨울의 길은 또 얼마나 아득할 것인지,
나는 새삼 가을 속에 서서 헤아려봅니다.
그런 내 마음을 아는 지, 또 잎은 하나 둘 떨어지고,
가을은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ㅡ_-)
이세상에 앞만보고 여유를 잊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가을에 잠시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는것도
자신을 위한 길이 아닐까 싶네요...(^-^*)
바쁜일상중에서도 잠시 차한잔의 여유를 가지며
오늘이란 소중한 선물을 가슴으로 안고 오늘도 사랑으로
미소가득 지을수 있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ㆀ)~♪♡˚。。 -
아리랑 이웃님 ^^
답글
금요일 점심 시간 때 [인~사] 드립니다.
기온이 떨어지며 날씨가 꽤나 냉냉하게 체감되고 있습니다.
독감 및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셔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계속되는 '단계적 일상회복(With Corona)' 속에서
[1]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사적 모임 자제,
[2] 식사 때 이외에는 마스크(Mask) 착용,
[3] 가정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주기적인 환기를 시키시기 바랍니다.
한편, 정성으로 게시하신 [Posting] ..
[이웃님]의 열정으로 매우~ 매우~
관심깊게 [즐~감] 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모쪼록 [COVID-19] 관리 철저하게 하시고,
매~사 안전하고 효율적인 금요일 보내소서.
┏┓┏┓
┃┗┛┃APPY♡
┃┏┓┃ DAY~!
┃☆┃┃●^ㅡ^&^ㅡ^●
┗┛┗┛ㅡㅡㅡㅡㅡ♡┘
2021.11.12. 남덕유산 드림 -
오직 당싱만을 느끼고 싶어요
답글
-우디 거드리
나는
우리 사이에 있는 것은
아무것도 느끼고 싶지 않아요
그 모든것과 길과거리
시련과숲그라고 서류철
내가 있는 여기 이곳에서
지금 당신이 있는 곳 사이에 놓인
이제 우리 사이에서는
아무 의미도 없는 것들을
또한 당신이 있는 곳에서 멀리떨어진
내가 았는 이곳까지
당신으로부터 나에 이르기까지
놓인 모든 것들을
고운 블친님 안녕하세요? 방가요
늦가을 바람이 많이 붑니다
오늘은 할머니 제사가 있어 가봐야 하네요
울님,즐겁고 행복하시고
평안 하시고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리는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
사랑하는 고은님!
답글
즐거운 오전 잘 보내셨어요
겨울을 재촉하는 바람이 꽤 쌀쌀
합니다.11월의 둘째주 마무리 하
는 금요일 오후시간 주말에 날씨
가 풀린다고 하는데 오늘도 여전
히 초겨울 추위가 계속되고 있네
요.가을은 떠날준비를 하고 겨울
의 초입(初立)에 와있는 계절 어
느덧 11월도 중순으로 접어 들면
서 예쁜 단풍이 떨어지고 앙상한
나뭇가지가 겨울이 온다는 걸 실
감하게 합니다.달콤한 군 고구마
따뜻한 호떡 겨울 간식들이 떠오
르는걸 보니 겨울이 점점더 가까
이 온듯해요.서로의 안부를 묻고
인사 나누며 물 흐르듯 이어지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인연에 감사
합니다.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하
시고 위드코로나속의 편안한 마
음으로 한주마무리 잘하시길 바
랍니다.~^♡^ -
답글
님 ! 이른아침마다 정성으로 이 세상이 평온하게 모든 사람들이 차별하지 않고 저마다 저의 능력에 따라 평온하게 살기를 기원합니다 !
88서울올림픽이 있던 때가 가끔 생각이 납니다 그해 2월까지 3년을 설악에서 미시령 한계령 진부령까지 참 많은 추억과 즐거움이 가득히 담긴 설악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젊은 시절이었습니다 사는 것에 대한 근심 걱정도 없었고 매일 대포항 청초호 설악과 울산바위를 볼 수 있었고 ..
척사온천 학사평 송지호 청간정 거진 대진 건봉사 47번 국도를 따라 포항에서 해금강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 한계령 정상에서 바라보던 저 멀리 동해바다가 마냥 그립습니다
삶이 항상 그렇게만 살 수 있었으면 그런 순간들만 편집하며 살 수 있었으면 하고 그런 생각애 젖어 살고 싶습니다
먼 훗날
돌아서며 눈가에 흔들리며 이슬맺힌 저녁 노을
보일듯 보이지 않는 저 멀리서 사뿐히 걸어오네
한 바퀴 돌아온 흔한 세상 그대와 나
쌓이네
*
/서리꽃피는나무 poetcorner
바다와 정치 /
청령포 단종 유배지 사도세자나 요즘 대통령 장기 감옥 2명이나
비슷비슷하다
제도나 아무리 기도해도 소용없는 정치와 같은 것들
또 다른 것들이 인간의 삶터를 틀어쥐고 있는
이 세상을 긍률히 여기사 구함이 있으리라 맏음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다는 변함없이 깊은 사랑 어느 천지에 피어날까
*
/서리꽃피는나무 poetcor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