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산 에서 바라본 진달래와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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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3. 25.

모처럼 만에 운동을 한다.

땀이란  참으로  싱그러운  자신을

바라보게  하여준다.

 

학교 운동장을  돌고돌아

봉재산  계단을  뛰어 오르다가

 

나의 눈을 의심 하여 유심히

바라 본다.

 

눈에 익은 색상이  눈에 들어와

다가가  바라보니...

 

진달래  꽃  봉우리 였다

수즙은  인사를  하듯  한들 바람에

 

잎세없는 가지를  흔들어 

계절의  미 를맛보게  하여준다...

 

댓발자욱  옮기려니  때지어  허공을

날으는  까치때들...

 

집지을  나뭇가지  입에물고  날개짓

하는  몸동작이  힘겨워

보인다 ,,,,

 

한낯에  광할한  태양은  붉게  물들어

서녘으로  기우는데...

 

아득히 머언  저산 봉우리에  걸터 

앉은 듯한 태양이 눈섭처럼 가늘어질때 

 

어둠이  또 한자리  깔고

서서히 엄습 해온다

 

내일이라는 

짧은 미래를 끌어않고

 

이밤을 지새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