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2021년 07월

08

gallery 비 내리는 날에.

비 내리는 날에 野隱. 글. 그림 하루를 살다 보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한 달을 살다 보면 미운 정 고운 정 새록새록 돋아나 피어나는 한해의 초봄 같은 사람도 있으며 영원히 못 볼 사람처럼 먼발치의 그림자도 보기 싫은 사람도 있으니 가까이 다가가 두 손 잡고 반가워 폴짝폴짝 뛰면서 반기는 사람도 있다지만 일 년을 살다 보면 마당에서 서성이며 앞 마을 옆 마을 뒷마을 누구누구 이름은 몰라도 나만이 아는 예명을 지어두고 지내다 보며 십 년이 지나서 십일 년 차 몇 개월이 흐른 지금에는 사람 사람마다의 점수의 등급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이곳의 생활이 마음의 평온은 있을지라도 벗이 없는 하루 한 달 일 년의 지냄은 외로움을 느껴가며 살아야 하는 삶의 도가니를 감히 그 누가 누구를 평가하리오.! 어릴 때라든지 젊..

댓글 gallery 2021.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