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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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옛 추억

옛 추억 野隱. 글. 그림 출사를 나가면 보통 한 코스 혹은 두 코스를 가는데 어제는 세 코스를 돌아보니 정말이지 무척이나 덮고 땀이 흘러서 연신 땀을 닦느라고 두 손이 참으로 바쁜 하루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사진을 찍는데 바람은 왜 이렇게 세차게 부는지 모르겠더군요? 어차피 땀은 흐르는데 바람이라도 안 불었으면 좋으련만... 자연을 거슬릴 수 없는 나약한 인간의 존재는 뷰파인더를 통하여 바라다 보이는 피사 채를 순간순간 조금이라도 흔들림이 적어지면 재빠르게 셔터를 누르고 의아심을 가져보며 다음 장소로 발길을 옮기어 또 또 또 그렇게 그렇게 머무르는 시간 속에서도 즐거움을 입술에 닿은 땀방울을 혀끝으로 맛을 보며 그래 그러면 어떠하리 저러면 어떠하리 이렇게도 찍고 저렇게도 찍고 짭조름한 땀 맛..

댓글 gallery 2021.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