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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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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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만항재에서...

만항재에서... 野隱. 글. 그림 2022.05.19. 일 유일사의 코스를 섭렵하고 난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만항재로 오르니 연한 녹색의 잎새로 빼곡하게 채워진 풍경에 아름다움을 감탄하며 구불구불 산길을 달려봅니다. 풍력발전을 설치하기 위한 기초공사가 한창인 곳을 지나 정상에 올라서서 자동차 밖으로 나가서는 순간 확 다가오는 바람은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움츠림에 제킷을 걸치고 위쪽부터 돌아보기로 하고 발길을 옮겨봅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 이기에 마음껏 보고 찍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고 있으려니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도 벗이었으며 같은 계절이지만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르니 이번 만항재 코스는 조금은 아쉬운 발길이지만 오늘 날짜 뒤로 3~4일이면 예쁜이들이 기지개를 켜면서 봉곳한 꽃잎 술로 다른..

댓글 gallery 2022. 5. 28.

26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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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유일사의 꽃

유일사의 꽃 野隱. 글. 그림 2022.05.19. 일 일기예보에는 바람이 심하게 분다는 뉴스를 들으며 태백산과 함백산을 갈까 말까 갈등에 갈등을 하면서 꽃이나 제대로 있을까 하는 근심을 하면서 그래도 가야지라고 생각을 고쳐먹고 출발을 하기로 하였지요. 조금은 이른 아침에 짝꿍하고 출발을 합니다. 무려 4시간 20분을 달려야 하는 긴 여정의 시간을 감내하며 달리고 달립니다. 그렇게 달려온 유일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자동차 밖으로 나오니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며 체온이 빠르게 떨어지는 것을 느껴지기에 재킷을 걸치고 서서히 올라가 봅니다. 꽃들이 마구마구 흔들리는 것을 보고 짝꿍이 하는 말이 꽃이나 제대로 찍을 수 있을까...? "어" 그러게... 하지만 조금 더 올라가면 숲으로 꽉 차 있으니 여기보다는 조..

댓글 gallery 2022. 5. 26.

24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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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오늘의 모습

오늘의 모습 野隱. 글. 그림 목적을 정하고 어느 곳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농촌의 도로가에 내려와 무엇인가를 입에 물고 경계심 가득한 몸놀림으로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다가 훌쩍 날아가버리는 작은 새들의 분주함은 정말 날쌔기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앉아있던 자새를 고쳐 앉으며 옆을 바라보니 또 다른 녀석이 전봇대 견인선에 앉아서 자기의 목적을 향하여 날아가려 하는 1~2초 전에 찍어본 녀석이네요. 이 계절이 가기 전에 암 수의 할 일을 다 하려는 듯 분주한 오늘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2022.05.24.tue 06:03.am 무단전재, 복사, 배포 금지

댓글 gallery 2022. 5. 24.

21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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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한컷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한컷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野隱. 글. 그림 새들을 찾아가는 그 길은 어느 곳의 꽃을 찾는 것보다 더욱 어렵고 힘이 드는 것은 다녀본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이해를 하고 확고하게 그렇다고 할 것을 장담한다 하면 많은 출사인들이 만족할까요. 풀밭에 앉아서 무엇인가를 잠깐 동안 찾다가 훌쩍 날아올라 마른 나뭇가지로 가더니 불과 10여 초 후에 어디로 인가 날아가버리는 모습들이 예쁘게만 느껴지니 올해에도 어느 곳에서 땀을 흘려야겠지요. 한컷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2022.05.24.sat 06:25.am 무단전재, 복사, 배포 금지

댓글 gallery 2022. 5. 21.

18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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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미안하고 사랑한다.

미안하고 사랑한다. 野隱. 글. 그림 수리부엉이를 찾아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조심스럽게 걸어가 본다고 하여도 청각과 시각이 예민한 조류의 특성을 어찌하지 못하고 갸름하게 두 눈을 뜨고 막 잠에서 깨어나 충혈된듯한 붉은 눈으로 경계를 하는 모습을 담아보며 새끼를 찾아서 이리저리 눈동자를 돌려보아도 보이지 아니하는 5월의 숲 속이 아쉬울 뿐이네요. 암놈이 새끼들 주변에서 휴면을 취하는 것이라면 수놈도 근처 어디메인가 있을 터인데... 찾고 찾아도 시야에 들어오지 아니하는 위장의 장소일듯한 곳곳을 오르고 내리기를 얼마나 몇 번을 하고 나니 힘이 빠져서 중도에 포기하를 하였던 이곳... 그리하여 더더욱 미련이 남아서 내년에 다시 또 이곳으로 올터이니 너희들도 이곳에 와서 보금 자리를 만들어 나에게는 기쁨을 너희..

댓글 gallery 2022. 5. 18.

15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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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내가 아닌 네들에게 ll

내가 아닌 네들에게 ll 野隱. 글. 그림 제가 머물렀던 그곳에서 제일 나중에 나와 점심은 편의점에서 사 가지고 온 것으로 혼밥을 하면서 세 곳 중 어느 곳을 먼저 갈까. 빛이 많이 들었을까. 예쁘게는 피었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식사를 마치고 잠깐 휴식을 취한 후 두 번째 코스로 출발을 하여봅니다. 그곳에 도착하니 제차를 포함하여 4대가 있었기에 준비를 하고서 가려고 하니 부부이신 분이 나오시며 빛이 없어서 조금은 서운하다고 하시기에 이곳에는 특히 더하지 않나요. 라고 답변을 하니 그래도 요행을 바라고 왔었다고 하시는 짧은 대화를 나누고 저는 산으로 그분은 어데론가 가셨으니 아마도 좋은 작품을 많이 담으셨겠지요. 입구를 조금 우회하여 가면서 몇 컷을 찍고 군락지로 들어서니 그늘로 드리워지는 나무를..

댓글 gallery 2022. 5. 15.

13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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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내가 아닌 네들에게

내가 아닌 네들에게 野隱. 글. 그림 새우란을 찾아서 남쪽으로 갈까. 국민의 서식지 전국구로 갈까. 망설이다가 전국구로 가보았네요. 수많은 사람들이 왔었으며 다녀갔기에 흔적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으니 무어라고 말하기 난해하기에 개인의 상상에 맞기 기로하고 그날 보았거나 느꼈던 소감을 피력하려 하네요. 꽃보다 아름답고 고운 향기를 가진 사람들이 꽃을 보려 왔으면 그만한 인품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 다녀간 것처럼 조용히 다녀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언니 여기에 빛이 들어왔어 이리 와 요. 어 그래 빛이 많이 들어왔니... 응 많이 들어왔어 빨리 와서 봐. 와 진짜 많이 들어와서 보기 좋다. 잠시 후 이 사람 저 사람 많은 일행들이 물밀듯이 들이닥쳐서 혼잡을 이루는 모습들이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서..

댓글 gallery 2022.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