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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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아름다운 꽃길

아름다운 꽃길 野隱. 글. 그림 탐조의 출사를 나가서 새들과의 숨바꼭질을 즐겁게 마치고 사찰에 잠시 들어가 보니 정말이지 꽃이 엄청나게 많이 피어있었으며 스님이 손에는 호미가 들려져 있더군요. 스님과의 짧은 인사를 나누고 몇 개채의 꽃을 찍어봅니다. 어느 곳의 스님들과 다르게 검게 그을린 얼굴에 밀짚모자 땀에 젖은 옷매무새의 모습이 정겹게 느껴지며 바람결에 날아온 땀냄새에 아름답고 고운 향기를 느끼며 웃고 있으려니 스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냄새 많이 나지요...라고 하시기에 아니요 너무너무 좋습니다. 어느 곳을 가더래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을 스님께서 가지고 계시기에 이러한 모습을 불교계에서는 무엇이라 하는지 몰라 내면의 지식을 들추어내고 있는 중이라고 하니 스님께서 방긋하게 웃으시며 하시는 짧은 대답의 ..

댓글 gallery 2022. 6. 30.

27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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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추억의 장소

추억의 장소 野隱. 글. 그림 2022.06. 월 장마가 오기 며칠 전 일로 기억되는 몹시 무더운 날씨였지요. 바닷가 어느 곳으로 출사를 나갔는데 숲 속은 시원했지만 몇억 년의 역사 속에서도 번식을 하였으며 현시대의 숲 속에서 군림하는 모기는 장난이 아니더군요. 약을 뿌려도 순간이고 몸에 바르다시피 뿌려도 잠깐이었으니 정말이지 짜증이 하늘을 찌르고 내가 무엇을 하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모기향을 피워보려고 준비해 가지고 간 것을 내가 앉아있는 주변 6군데에 촘촘하게 피워보니 조금은 나은듯한데 이것에도 몹시 배가 고픈 녀석은 달려들더군요. 그렇게 몇 시간을 앉아있다가 빵으로 요기를 하였더니 배가 너무 고파서 철수를 하려고 위장막 밖으로 나오니 세상에나 만상에나 이렇게 좋은 세상에서 내가 살아가는구나 싶더군요...

댓글 gallery 2022. 6. 27.

24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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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갈대의 마음으로......📷

갈대의 마음으로......📷 野隱. 글. 그림 이 녀석들은 거의 종일토록 저의 농장 부근에서 생활을 하는데요. 매일 보아서인지 별생각 없이 보아 오다 보니 예쁨에도 눈이 멀어 먼 곳에 것만 보이기에 자꾸만 밖으로 밖으로 나가고 있었던 하루는 농장 주변을 돌아보기로 하고 돌아보았더니 정말이지 순간순간 왔다가 날아가는 새들의 모습에서 박동감이 느껴지고 호흡이 가빠지더군요. 물론 어느 곳에 가면 어떠한 새들이 있겠지 하는 궁금증이 있으며 전하여주는 정보에 마음이 먼저 앞서고 발길이 바빠지는 것에는 어찌할 수 없는 것이기는 하지만 이따금 농장 주변으로 날아드는 새들과도 인사를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어제의 즐거움을 몇 글자로서 흔적을 남겨보며 나들이 아니 나가게 비가 오기를 기대하며..... 갈대의 마음으..

댓글 gallery 2022. 6. 24.

22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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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미지의 날을 그리움으로 채우기 위하여...

그리움으로 채우기 위하여... 野隱. 글. 그림 강원도 하면 누구나가 선호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품 안에서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픈 마음을 언제나 늘 가지고 살아가는 곳이 아닐까 하는 필자의 말에 실망을 하실 건가요. 아니다고 말씀을 하신다 하여도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며 태백산을 오르는 길 머리 위에서 애당 차게 노래를 부르는 녀석을 찍으며.... 허 허 허 오늘은 너희들과 놀려고 이곳에 온 것이 아닌데 어쩔 수 없는 광기에 그만 카메라를 들이대는구나. 참 좋다 이곳에서 하산을 하면 바로 동해 바다로 가서 오늘 이광경을 가슴속으로 합성하여 내 안에 담으리라 그리고 간직하리... 푸른 산 푸르른 바다 그 품 안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밤하늘의 별들과 아슴한 옛 추억의 그 사람들의 함박 한 웃음과 소리를 그리..

댓글 gallery 2022. 6. 22.

19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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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아름다운 이별의 출사길

아름다운 이별의 출사길 野隱. 글. 그림 나무 그늘 아래 주차를 한 후에 시원한 냉커피 한잔에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였으니 슬슬 시작해 볼까나 싶어서 차에서 밖으로 나오니 우와 무척 무더운 기온이 엄습하였지만 언제나 늘 겪어본 상황이기에 모자를 눌러쓰고 솔밭으로 들어갑니다. 날짜가 며칠 지났으며 비도 오고 하였으니 빠르게 피어나는 것이 아닌지... 아마도 그러하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 이 글을 쓰면서 사진을 올려보기로 한답니다. 시기보다 며칠 빨리 오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개체수가 무척 적었다는 것에 안타까운 생각을 하면서 그래도 어여쁜 아이들을 찾아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듯 한 번의 셔터를 누르기 위하여 정성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가까이 누군가가 다가오는듯한 인기척이 있었지만 그 자..

댓글 gallery 2022. 6. 19.

17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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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예쁜이들을 상상하면서.....

예쁜이들을 상상하면서..... 野隱. 글. 그림 호자 덩굴과 산제비란을 찍으려고 나서다가 문득 며칠 전에 다니러 갔을 때 풍경이 떠올라 걱정 아닌 걱정을 하여보면서 이렇게 생각을 하여 보네요. 가뭄 끝에 단비가 내렸으니 나뭇잎에 묻은 누런 꽃가루들이 흘러내렸을까... 그 정도로 왔을까... 일찍이 집에서 나가봅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가슴 벅찬 기대를 하여보면서 출발을 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보령 마라톤 행사를 한다며 진입로 곳곳에 행사요원들이 양해를 구하기에 짜증 나지만 알았다고 하면서 빙빙 돌며 진입로를 찾아가는데 가는 곳마다 똑같은 모습이기에 해저터널의 길로 방향을 잡고 달려갑니다. 해저터널에 들어가면 왠지 불안한 생각이 들어서 가급적 아니 아주 그곳 코스를 우회하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에 70..

댓글 gallery 2022. 6. 17.

14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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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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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출사 길의 행복한 시간

출사 길의 행복한 시간 野隱. 글. 그림 꽃을 만나러 가는 길. 제때에 가는 것일까. 제대로 피었을까. 개체수는 많을까. 숲 속으로 들어가 보니 으름난초를 보호하려고 출사인들이 폐나무로 둘레를 쳐 놓았더군요. 참 좋았어요. 기뻤어요. 그리고 고마웠어요. 우리 모두가 함께 보아야 하는 야생화를 보호하려는 그 행동 그 마음의 정성에 어느 분인지 모르지만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비비추를 찾아서 몇 걸음 올라가 보니 작년과 비교되는 개체수에 아쉬움을 느끼며 두리번거리니 짝꿍이 어떻게 생긴 아이냐며 물어보기에 대충 설명하니 잠시 후 이거 아니냐며 가리키기에 다가가 보니 세 곳에 피어있는데 적기에 온듯하여 작년에는(2021.06.09.) 9일 날 와서 찍었는데 비가 안 와서 개체수는 적어도 예쁘게 피었네. 오늘..

댓글 gallery 2022.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