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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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경험의 이야기

경험의 이야기 野隱. 글. 그림 이른 아침의 시간은 참으로 신선함을 느끼는 맑은 공기의 숲길을 그 누가 싫다고 하겠느냐만은 정말이지 참으로 아름답고 그 품 안에 꼭 안겨있는 나 자신의 무개는 그렇게 작을 수가 없다는 것에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하며 몇 걸음 올라가 능선을 따라서 오르다 보면 밤새워 내려진 이슬에 바지자락은 금방 젖어들어 피부에 느껴지는 감정의 기분을 누구나가 다를 수 있는 감성을 느끼며 왜 무엇 때문에 이토록 이른 시간에 산길을 오르는 것일까...? 잠시 후 햇살이 온누리에 스미어 들면 따가운 빛살에 찌푸린 눈인사를 나누며 젖어진 옷자락에 물기를 말리지만 온몸에 전해져 오는 땀방울로 젖어 들어 내음이 코끝에 전해져 올 때 느껴지는 그 무엇 하나 가 세상의 저편에 두고 달려온 젊음은 ..

댓글 gallery 2021. 6. 14.

11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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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마음의 글

마음의 글 野隱. 글. 그림 며칠 전 그러니까 2021.06.09일이었어요? 어느 곳에서 모기에게 헌열을 하면서 땀을 뻘뻘 흘리며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남녀의 목소리가 들려오기에 사람을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기에 그 마음 그대로 엎드렸다 일어서기를 연신하며 찍고 또 찍고 그렇게 열중을 하다 보니 금년 들어서 제일 더운 날씨가 아닌가 싶었는데 하산 후 차 안에서 뉴스를 접하니 느낌대로 제일 무더운 날씨였다며 내일은 2021.06.10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를 접하며 집으로 왔지요? 그런데 산중에 올라온 사람들은 여자 두 분과 남자 한분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서 스치는 인사로 안녕하세요? 라고 주고받으며 바로 나의 본연의 자세로 촬영을 하려고 구부리는데 무슨 어떠한 o o o 꽃이 어디에 있어..

댓글 gallery 2021. 6. 11.

09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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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그날의 시간

그날의 시간 野隱. 글. 그림 오늘이 기울어 저물어가면 그날 그때의 친구들이 또 보고파 전화를 하면서 한참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여보면 가슴 아픈 이야기가 꼭 나오기 마련이지요? 아무개가 많이 아파 그토록 건강을 자부하며 큰소리 뻥뻥 치던 친구... 전화를 하여도 부인이 받아서 전하여주는 말뿐이니 듣고픈 목소리 보고픈 얼굴들을 찾아가 볼 수 없는 비인간적인 세상의 아픔을 하소연하며 지나도 한참 지나간 시절의 이야기만으로의 스토리는 날밤을 세워도 다 못할 것 같은 책갈피 같은 두께의 시간과 쌓인 말들을 그 어느 누가 글로서 다 쓰리오마는 그래도 짧은 내용의 글을 쓰는 이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자인을 하면서 전화를 끓고 다른 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두내 외가 여행 중 이라네요? 피둥피둥한 젊은 시절..

댓글 gallery 2021. 6. 9.

06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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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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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친구들...

친구들... 野隱. 글. 그림 어제(2021.06.02.)는 무더운 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더니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잦은 비로 인하여 채소값이 오르는 현실에 주부들의 손끝은 더더욱 야무진 삶의 지혜로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며 합장하는 마음의 자세를 곳곳에서 볼 수 있으니 실로 삶의 무게를 가늠해보는 어제의 산행기를 수록할까 합니다. 동문의 지인 3명이 찾아왔었어요? 학창 시절에 명동 학사주점에서 부옇게 담배연기로 가득한 그곳에서 막걸리 한잔에 청춘의 고뇌를 다 아는 듯 푸념하며 혹은 즐겁고 기쁜 일이 있을 때 동행하며 성년의 세상에서 삶을 영위하며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매일같이 전화하며 안주를 물어주던 고마운 친구들... 그들이 시골에서 살아가는 나를 보러 왔다며 얼른 나가지고 하기에 ..

댓글 gallery 2021. 6. 3.

31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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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찰나의 순간

찰나의 순간 野隱. 글. 그림 2021.05.30은 5월의 마지막 일요일이었는데 출사 길에 도로가 엄청 많이 밀리지나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집을 나서서 달리는 와중에 생각을 하는 것은 오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서 혹여나 도로 위에서 만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면서 목적지에 도착하여 숲길을 따라 걸어가며 꽃을 찾는 매의 눈으로 살펴보아도 아직은 조금은 이른듯한 여린 줄기에 꽃송이가 무거운 듯 고개를 숙이고 있었으며 연녹의 색상이 아름다워 무릎을 꿇고 자세를 잡아보니 푹신한 솔밭의 내음이 향긋하게 코끝을 자극하는 상큼함을 느끼며 호흡을 멈추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까지의 찰나의 순간을 만끽하며 언제쯤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시기가 될까 나름 계산해보니 6월의 첫 번째 ..

댓글 gallery 2021. 5. 31.

29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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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꽃순이 마중길

꽃순이 마중길 野隱. 글. 그림 어제 (21.05.28)일기예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세찬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를 접하고 현지소식을 인터넷으로 정보를 파악하고 아침에 출발하여 도착시간을 살펴보니 빨리 찍으면 될듯하여 일단 출발을 하여 보기로 하고 집을 나서길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는 가로수와 야산에 풍경이 예사롭지 않음을 알려주는 듯한 예감을 인지하며 달려봅니다. 얼마나 시간이 흘러서 목적지 부근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니 아뿔싸 무슨 바람이 이리도 세차게 부는걸까요? 마치 태풍을 동반하고 비몰이 하는듯한 기세에 당혹감을 느끼며 하늘을 보니 먹구름 사이로 간간히 햇살이 보이기에 비 내리는 시간의 예보를 믿으며 걸음을 재촉해 봅니다. 꽃순이들이 어서오라며 인사를 하는..

댓글 gallery 2021. 5. 29.

26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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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배웅

배웅 野隱. 글. 그림 산행을 마치고 다소 지친 걸음으로 터벅터벅 내려오는 하산길에 외딴집 마당에 피어있는 꽃들이 참 예쁘게도 피어있어 들어서려는데 목줄이 걸려있는 멍멍이가 왜 무단출입하느냐고 짖어대는 소리를 들으며 집주인을 부르니 논에 가셨는지 밭에 가셨는지 인기척이 없기에 마당의 평상에 배낭을 내려놓고 카메라를 꺼내어 들고서 멍멍이에게 초콜릿 한 조각 던져주니 냉큼 먹어치우고 조용하게 바라만 보고 있더군요? 사람이나 짐승 아니 멍멍이나 모두에게 뇌물은 말썽이 안 나면 보약인데 탈이 나면 독약이라지요? 그렇게 생각을 하고 피식 웃으며 몇 개의 꽃들을 찍고서 배낭을 챙겨 메고 나오는데 집주인이신 내외분을 만났기에 자초지종 이야기를 하고 허락도 없이 마당에 들어와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하니 노익장께서 ..

댓글 gallery 2021.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