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작글

소우주 2021. 1. 26. 19:14

독거노인

소우주 정석현

 

엄동설한

찬 바람이 옷깃을 스친다

외로히 떨고 있는 나목 한그루씩

 

산아 제한에서

출산 장려 시대로 바뀐지 오래라

부모 공양 시대에서 홀대 시대로 바뀐지 오래다

 

고독과씨름 하며

하루 하루를 지루하게 보내는 세월

그래도 한국 돌봄 사회적 맞춤 서비스가 있어 좋다

 

일주일에 한번씩 요구르트 들고

안부차 들려 건강 책크 해주며

말벗이 되어주는 선생님

 

때론 방,부엌 마당까지 묵은 때를 벗겨주며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안전 지원,생활교육, 사회참여,일상생활 지원등

다양한 분류의 서비스

그들이 있어

약간의 고독을 풀고 행복감을 느낀다

 

그들이 있어

사회는 빛나고

그들이 있어

독거노인 들은 웃음을 잃지 않으리라.

 

2021년 1월 22일

 

 

 

독거노인 2.

 

소우주 정석현

 

엄동설한

성긴 잎사귀로 추위에 떨며

담벼락에 기대선

마음이 가난한 노목

 

세월은

산아제한에서 출산 장려시대

부모공양시대에서 홀대시대로 바뀌어

삶의 욕구 그 뿌리 발 뻗을 수 없으니

스스로를 구할 수 없어

 

상실을 동반한

추위와 어둠 스멀거리는 마음

똘똘 말아 베고

소탈한 햇볕 이불 삼아

가난한 잠에 빠져있는데

 

누더기 삶 속에

일주일에 한 번씩

수혜의 따뜻한 손길 찾아와

구석구석 묵은 때 벗겨주며

전해주는 다정한 목소리

 

인간 존엄을 상실한

정신장애 치료를 받고나면

나무는 비로소 잠에서 깨어난다

아-

삶에도 사계절이 있구나.

 

 

 

 

 

 

 

 

안녕하십니까.
어제는 저의 블로그가 하루 종일 에러발생으로
인하여 접근을 할 수가 없어서 방문을 하지 못하고
오늘에서야 늦은 시간에 들렀다가 정성껏 올려주신
멋진 포스팅에 즐감하고 1공감 누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항상 좋은 나날 되세요.
2월의 상념(想念)

청암 최위성


안개
자욱한
산모롱이

저기 봄마중
나오는 멧새들
저리도 귀여우랴

지지배배 지지배배
바야흐로 새봄이 오니
친구여 모여서 노래하자
종다리와 멧새의 떼창소리

떠도는 구름은 유유히 흐르고
밤마다 어두운 하늘 가로지르는
유성이 한줄기 섬광처럼 흐르는데
오오, 눈감아도 잊지 못할 이름이어!

2월이 서막을 연 요사이
더욱 힘 내시고 건강하세요


봄이 올듯 따뜻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한파가
닥치기도하는 2월이네요

아직은 겨울이지만
다가오는 봄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어느덧 이번주에 명절이 다가오네요

고운님!~

옛날처럼 화기애애한 푸근함은 없어도
우리 고유 대명절이니
뜻깊게 보내시고
마음만은 풍요로이 따뜻함으로
온가족 평안하고 행복이 가득한
명절보내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2월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잔잔한 사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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