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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한 2009. 1. 14. 21:13
강지현 PSAT 공부방법론 (외무고시 제 38회) 2004.12.28 00:00
강지현 PSAT.hwp
PSAT준비방법

안녕하십니까. 저는 38회 외무고등고시를 합격한 강지현입니다. 단지 PSAT를 가장 먼저 경험하였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글을 쓰게 된것 같습니다.
너무 원론적일지는 모르겠지만 시험준비를 할때 가장 중요하고 먼저 해야 될 일은 그 시험이 평가하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문제유형을 분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04년부터 부분적으로 도입된 PSAT(Public Service Aptitude Test)는 공직자로서 가져야할 기본 소양과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고등고시에 합격하고 공무원이 되면 상당히 방대한 양의 자료들을 다루고 분석해 내는 일들을 맡게 됩니다. 따라서 자신이 전공하지 않은 분야이거나 새로운 문제들을 처리할 경우 요구되는 능력은 이해력, 추론력, 문장구성능력, 사고력과 통계및 수치자료의 처리및 분석능력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의 암기위주의 1차시험은 이러한 능력을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고 따라서 PSAT가 도입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PSAT를 준비할 경우 위와 같은 능력들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여햐 할 것입니다.

PSAT는 언어논리영역과 자료해석능력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38회 외무고시의 경우 상황판단 능력은 따로 구분하지 않고 포함시켜 출제되었습니다). 언어논리능력에서는 문장이해및 구성능력, 추론력, 사고력등을 측정합니다. 이런 능력은 단기간에 향상시키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특정 주제에 대한 지식 암기가 아닌 자신의 전체적인 응용능력의 향상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능력은 폭넓은 독서와 논리적이고 깊이 있는 토론등을 통하여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자료해석능력에서는 통계와 수치자료들을 처리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측정합니다. 이 또한 평소에 각종기관에서 발표한 통계자료및 관련기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는 과정을 통하여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바탕위에 실제 PSAT를 대처하기 위해서 중앙인사 위원회에서 출제하였던 모의평가및 38회 외무고시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구체적으로 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문제 유형을 분석하면 몇 개의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고 자신이 어떠한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할 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신이 틀리는 유형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언어논리영역에서 글의 순서를 바르게 연결하기와 같은 유형이 굉장히 취약함을 파악하고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 글의 논리흐름을 더욱 집중하여 보고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집에서 그런 유형의 문제를 몇 번이고 풀어보았는데 실전에서 효과를 보았습니다. 자료해석능력의 경우 새로운 형식의 수치와 단위 혹은 그래프 때문에 당황할 수 있는데 모의평가에서 나온 정도를 공부한다면 실전에 당황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자료해석능력이 언어논리능력보다 명확하게 답이 나와서 실제 점수가 더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PSAT를 처음으로 준비하고 시험을 치루면서 PSAT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준비과정들을 적어보았습니다. 급변하는 시기인 21세기에 나라와 국민에게 필요한 공직자를 선발하기 위한 PSAT는 직무관련지식및 응용능력과 미래의 잠재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님을 숙지하고 자신의 전체적인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기분으로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 '자유인'과 외교관을 꿈꾸는 친구들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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