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권 목사

박충권 목사 2009. 6. 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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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끄지 않기

                                      

한부인이 눈앞에 닥친 일을
심각하게 걱정하면서 앉아있었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식탁 위에
웬 낯선 우편물 하나가 놓여있었습니다.

‘어라, 이게 웬 우편물일까?’
도무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렴풋이 아까 자기가 우체부에게
그것을 받았던 일이 떠오르는 것이었습니다.

세상 근심에 너무 깊이 짓눌려
자신의 ‘실제’를 잊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실제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입니다.

이 부인은 근심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있지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통해 세상을 바라봅니다.
나는 홀로 버려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

구름 기둥, 불기둥이 광야 같은
세상을 헤쳐 나가도록 돕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나 자신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만납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항상 좋은 일을 하고,
항상 기도하고 끊임없이 기도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일이 불가능하게 보이십니까?
사람의 노력으로는 ‘완전한 거룩’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 안에 온전히 하나님을 채울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므로 우리도 거룩합니다.
하나님은 평화이시므로 우리도 평화를 이룹니다.
하나님은 기쁨이시므로 우리도 늘 기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우리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성령의 불을 끄지 말라고 말합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불이 타오르는 동안
나는 나 자신을 넘어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할 일은 단 한가지입니다.

내 안에 늘 하나님만을 채우기.
내 앞에 놓여있는
근심거리가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기,
그리고 성령의 불을 끄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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