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 낮달

하늘새 <> 아낌,배려,사랑, 아름다운 어울림 <>

이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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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새

2016. 6. 17.




도배 & 장판




치우며 정리

이리 저리 여기 저기

옮기고 쓸고 닦고

도배 장판 하려 날짜 정하니 정리 쉽지 아니하네요

 

춘천으로 옮겨지는 수연이의 옷 신발

등등 박스에 정리하니

박스가 늘어갑니다.

 

언니가면 나 거지될 것 같다는 주야의 푸념

옷 신발 악세사리 둘의 공유가 깨어지는 날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이결혼과 어울림되어 부수적인것들이 추가되어지는

새 식구맞이 새단장 준비

 

도배 장판 쉽지 않네요

...

 

 

시간흐름 여유만만 세월네월 해야하는데

이즈음

호흡이 거칠어 지네요.

^^

2016/06/15 10/30






비 내리더니 해 반짝

천둥소리 요란하다

하늘 심사가 불편 심술 날이다.

창 흘러내리는 빗물도 시름시름 힘없이 흐르고

잔바람에 흔들흔들 개망초 보기좋다.

 

까만색 버찌가 떨어져 요란하고

터져버린 자리는 검은빛 어지럽다,

유월 비요일에 으실으실 추위가 다가왔다.

 

이즈음

머리아픈 감기가 유행이라는데

조심해야할 일이다.

유월

싱숭생숭 그렁그렁

그러하다.


2016/06/15 14/30





 

비가내린다.

천둥번개

요란하다.

 

흉폭한 이런저런 사건사고로

유월도 아프다.

 

세상살이는 각양각색 요란하다.

이즈음은 더 그러하다.

 

아낌 배려

아름다운 어울림이 절실한 시기

육십을 앞에둔 우리에게는 더 그러하다.

 

담배

여자는 적당히

^^

건강이 제일이다.


2016/06/15/ 15/05






산으로 가고픈 날에

 

산이 고프다.

산바람 야생화 보고프기도 하고

오르는만큼 땀 흘리고 프다.

산이 담아주는 감

자연이 담아주는 마음 담고프다.

오늘 더욱 그러하다.

앞 뒤 옆 산 보이는데 여기 숨 고르기만 하고 있다.

 

 

설악이 가물가물 눈에 들고

용대리 물안에 물고기들 대화소리가 들리는 듯 싶다.

언제 오기는 오는겨

한달넘어 넘어 산맛 아니 보았더니

배는 산만해지고 몸은 둔해져

데굴 데굴 굴러갈 듯 싶다.

 

이달은 계속 숨고르기하고 새달에는 뛰어야지

저어기로

....

 

2016/06/16  14/22





아이가 간다 춘천으로

오려니 했지만 내 생각보다 그날이 일찍와버렸다.

사귀는 남친 있다고는 했지만 못들은척 그려려니

흘려버렸다 그러는 것이 좋은 듯 싶어서

상견래날이 잡아지고 춘천으로 가면서도

이리 빨리라는 생각 없었는데.

상견래날부터 시위을 떠난 화살이 되었다

이제 한자리수 앞이다.

 

집을 떠나고

직장도 떠나고

좋아하는 남자만 바라보고 춘천으로 가는 딸아이

스물일곱 나이라지만 바라보는 마음은 온실안에 여린화초

아빠 잘 할께요 걱정마세요 아이 말하지만

조심조심하다.

 

에구 좀 강하게 키울 것을 ㅎ

아마도 내생각일 뿐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스무살시절 생각하니 철은 조금없었지만 다 큰 것은 맞는데

...


태열이 많아 잠투새가 유난스레 심하던아이

물놀이 좋아해 비내린던 날에도 물장구치며 놀던아이

건강 무탈하게 잘 자라준 아이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아이

지금은 그마음 변화하였겠지요.

 

자라온 집을 떠나 새로운 인연으로 만나지는 가족들

이제까지 무탈하게 잘 어울림되었듯이

새로운 가족들에게도 아낌 사랑가득 담아내는 딸 되어주길

 

새로운 인연님들도 부족함 채워주고

모르는 것 가르쳐주며 토닥토닥 어우만져 

지금까지보다 더

예쁘게 읏음가득 담아내는수연이 

어울림이 아름다운 가족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사랑 딸 으라차차

^^


2016/06/16 오후


이날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