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 낮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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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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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그림

2020. 11. 14.

 

아침 愛

 

잠자고 일어나면 새날

생애 가장 좋은날

그 마음으로 눈 비비고 허리돌리고 귀 당겨보고

아픈곳은 없는지 점검

아침마다 행해지는 육체 점검

 

지난밤 거실 토막잠후 목 불편했는데

새날 아침에도 뻐근 불편함이 전해진다.

하루 지나면 좋아지려니 했는데

불편하니

약 먹어야하나

산에가도 괜 찮으려나

생각  많아지는 새벽

 

책장에 눈돌리니

마음드는 

정채봉님의  에세이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새날의 시작

 

 

머리말

 

마당에 꽃이 많이 피었구나

방에는 책들만 있구나

가을에와서 꽃씨나 가져가야지

 

피천득 님의 꽃씨와 도둑으로 머리말을 심으셨다.

 

책장을 넘기니

 

삶에 고통이 따르는 이유

 

생선이

소금에 절임을 당하고

얼음에 냉장을 당하는

고통이 없다면

썩는 길밖에없다.

 

아침에 새겨보는 정채봉님의 글이다.

 

아침 愛

이날은 이만으로도 족하다.

 

 

2020.11.14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