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 낮달

하늘새 <> 아낌,배려,사랑, 아름다운 어울림 <>

GP총기사고...어찌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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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음

2005. 6. 21.

아침 신문을 펼치니 어찌 이런일이

있을수없는 일이 신문 1면에........군 기강이 난사당했다,

최전방 GP 사병이 수류탄.소총 쏴 8명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터넷상도 총기난사사건으로 떠들썩

군대에 자식보낸 부모님의 심정이 어떠하라.

조금전 통하는님의 블로그에들어 글보고 참았던 울화가 치밀어 올라

밖에나가 바람쐬고 담배한대 태우고 들었습니다.

 

네티즌들이 올린글 보니

이런저런글 복잡하게 얽혀있네요.

 

산성은 군제대한지 꽤되었지요.

어느새 21년 되었네요...후~세월이라니...

산성의 근무지는 파주지역으로 후방에서는 임진강 경계근무

최전방으로는 소떼후 유명해진 도라산과 그일대 서부 전선이라 하겠지요.


(...................................철책에 GP로 들어가는통문.....................................)

 

31개월 15일 오직 경계근무만을 서다가 제대했다해도 무관하지요.

제가있을시절에는 최전방은 사단의 연대가 1년주기로 교대근무

산성은 11개월을 생활했습니다.

1개월은 본의아니게 교육중이라 뒤늦게 합류했지요.


**************************철책상의 벙커****철책넘어가 GP*******************

 

이날 신문보니 기자도 GP개념잘 모르는 기사있더이다.

글은 맞는데 첨부된 그림이 요상한...

일반인들은 GP라는곳이 어떤곳인지 이해하기가 쉽지않습니다.

 

GP란...대한민국 군인중 가장 최전선

바로앞에 북괴군이 있다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다시말하면 일반인이 알고있는 155마일 철책선.....철책 그안에 들어가 생활하는

군사분계선 과 철책 사이지역..일명 비무장지대..최전방 초소이지요.

저희는 전진중대(민정경찰로)  부르지요.


******군오기전 부산 피니스 오락실에근무하던 산성보다 한달선임***천봉********

 

우리가 알고있는 GOP전선..

군인이라 다들어가는곳은 아니지요.

엄격한 심사를 거치고 결격사유가 없어야 들어갈수있는곳이지요.

 

예로 저희대대에는 산성의 고교동창이 두명같이 생활했지요.

산성 일병시절.. 한명은 상병.. 또다른애는 병장

전방을 들어간것은 산성만 들어갔지요.


*****************후방정찰중...담배일발 장전*********************************

 

상병친구는 폭력으로 삼청교육대을 갔다왔고 병장은 고문관으로 사단영창을...

그들은 그이유로 군대말년에 다른부대로 전출.......

군대갔다온 분들은 알지요 말년에 전출가는것이 얼마나 재미없는것인지..

그자리는 성분좋은 병력들이 전입되어 자리를 메꾸게됩니다.

철저한 인성검사후 결격사유가 없어야 없어야 합류할수있는곳.

 

GP병력은 그보다 더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일반부대원들보다 더 엄격한 교육을 받은후에 투입되었지요.

저희부대가 전방으로 들어가기전 저는 하사관 교육대에 입교하고

전방의 겨울1월2월 모진추위속에 하사관교육을... 내생애 가장 힘든 겨울이였네요..수료후부대로 합류했지요.

 

그시절만해도 전방은 살어름속..

밤새울리는 대북 대남방송 비방전.......

철책넘어에서들려오는 작은 소리에도 등골 오싹해지는...

철책소리에는 혹여 간첩...북괴군...


****지금은 대남 대북 방송 않한다지요.이런것 하나더 있으니  귀가*******

 

그러던중 그당시 16개동작이던 총검술이 36개 동작으로 바뀌며

신총검술 부교관으로 대대내 각 중대며 단독소대 총검술 부교관로 다니게 되었지요.

교관은 나의 스승 개같은 신중사...우~~

화장실 오줌 컵으로 떠먹이던 신중사님...아마도 인분사건 일으킨분

그당시 우리 선임하사에게 배운것은 아닌지...


***2중철책안...조명지뢰 설치작업차***********임진강변 후반정찰때************

 

하지만 그시절에는 아무말 없었지요..

마시게하는것은 그러하지만 청소를 않해 막혀 넘쳐도 못본체했던것..

중대원의 잘못도 있었으니까요.

중대원중 앞에선 30여명는 그물 마셨습니다...^^지금은 읏습니다.

 

그러던중 전진중대 하사관과 병인원부족으로

전진중대 지원병력으로 착출......

15일간의 별도 훈련을 받았지요..정찰..매복..

 

주간에는 통문을 통과하여 비무장지대 정찰

야간에는 매복 근무........야간매복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실체를 모르지요.

모든것이 보안   제대하면서 선서했는데.입다물기로...

이제는 말해도 되는것인지....?

아직도 임무에 충실할 대원들을 위하여 자세한것은 뚝...쉬..


*********6/25특집KBS촬영******아래GP통문근무자 실탄 장전 해제 장소********

 

산성의 군생활은 파란만장 그자체입니다.

자대배치후 2개월만에 소대....좋은말 무전병..쬐금  전령..나쁜말  딱가리

소대장 선임하사 옷빨고 다리고 군화닦고 라면끌여 받치고 교안정리까지...후~

우리의 개같은 신중사 성질이 개같아 전령 쬐금만 실수해도 가라치워

소대 할만한 인원없으니....일병달아야한다는 전령...적응도못한 산성 이등병하라 명....

아마도 전령사에 나같은 인물 아직까지 없을껴...

울 선임 나보고 말뚝전령이라 했는데.

울 중대장 나 꼭찍어 하사관교육대 보내라하니 계급에눌려

나 보냈지요...



******************그시절의 북한 삐라*****추억록의 한페이지 장식*************

 

그당시 우리 3군단장 감사원장을 지내신 황영시님.

그아들 황00님...저희중대장이셨네요

무소불위의 시대....저희중대 대단했지요.빽크고 동아줄에 야무졌던 중대장

울 중대장님 빽보다고 다부지고 확실한 분이셨지요.

지금도 군에있는듯싶어 이름00으로 몇년전 육사에 계시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지금은 별..달으셨으려는지....

 

하사관교육시절 교육대에서 공부하듯했으면 서울대는 무조건 합격..

두달 몸살나게 공부했지요.몸으로 머리로..

병6개공통과목 달달달.....2개월동안 영하 10여도속에 빰빠라 37번

하사관 교육대 사상 전무후무한 빰빠라~~~밤빠라 노이로제 겪음....후~


***************************하사관 교육대**유격*****************************

병생활 15개월...

하사관수료후 신총검술 교관2달  전진중대 6개월

대대 수색소대6개월  겨울 대대 스케이트 선수 사단대회까지..

몇날있다가 제소속자리에와서 제대했네요...

산성은 그리하여 대대에 병력 다아는데...살맞대고 생활한

오래된 전우가 없습니다.

제가 쫌 매서웠거든요..

그시절 방송도 많이했는데 보신분 있나요.^^


*********************처음으로 전국방송..밤새워 원고 외우고*********************

총기난사...?

 

1)..초병이 근무지를 이탈할수는없다...초소근무2명..매복시3명

 

2)..같이있던 선임은 잠자고있었나..?

 

3)슈류탄 초소투입과함께 초소비치..?...수색청철시에는 몸에부착 슈류탄2발

 

4)초소야간 투입인원후 소대에는 1명선임 상황근무자(통신요원)와 불침번있음.

 

5)수류탄과총격이있았는데..초병들은 무엇하고 있었는가.

 

6)다음근무자는 상황병이나 불침번이 깨워...순찰자가 실탄분배(소대장 .선임하사)

 

7)순찰자는 무엇하고 있었나....소대장 성임하사외 1명은 순찰기본...

 

8)이해할수없는일 너무많다.

그 지피가 어떤식으로 되어있건 그정도라면 그사고자와 총격전 정도는 있어야...?

사고일으킨자가 소집에응하고 총기자기것 아닌것으로 잡혔다니..

총 쏴본사람은 알지만 40여발 쏘면 총산열받고 끝만져만봐도 화기먼지때 뭍어남 화약냄새진동

옛날M16보다 K1...이 그토록 우수한가...


*****************************철책 순찰근무중*******************************

각초소의 초병들 총 장전하고 있었을 것을....

초소근무자 초소투입시  탄알 장전상태.....

막사에서 총소리듣고 무엇했는지..?..그정도총성이면 철책근무자 사단까지보고..

 

9)야간에 소대문은 잠겨있고 밖에서 안으로 들어올시 암구호나 합을 되묻게되어있다.

그랬으면 이리쉽게 사건 일어날수없다..더구나 GP에서...적이 코앞에있는데..

 

10)소초장 교대하며 소대전원 군기소홀해거나 통제가 소홀했던것은 아닌지..

 

11)초병들 군기도 그러하지만 윗선도 잘못된듯

전방의 병사들은 항상 주의깊게 관찰해야한다.

소대장은 전 소대원을  분대장은 자기분대원을...

항상체크하고 분석하고 생각까지 체크해야하는것이 기본..

 

산성군시절 동인천에살다온 동인천 제비라고있다

그당시 홀에서 키타치던아이 첫휴가갔다온후 애인변심..

마음못잡아 산성 무자게 달래고 설득하고...애인에게 대신 편지까지...

그것은 방침이였다 각 사병의 신상을 체크하는것...


(많이 속끊이던 동인천 제비...휴가때 그의집가는데 아시나요 동인천 1번지 여인의숲)

 

하나가 잘못된것이 아니라 총체적으로 문제가 있는듯싶다.

이사건을 보며 이정도로 군대가 질서없어졌나싶고.진정 군기라는것이 있는것인지 묻고싶다.


********************면서기였던후배...붓글씨 참 잘~~****************** **

 

군인의 군인다워야한다.

훈련소의교육부터 혹독하게 다루어야한다.

어리버리시간때우기교육은 병사를 만드는것이 아니라 잡생각만 하게만든다.

교육을 못이기는 병사는 과감히 도태시켜야한다.

허수아비는 필요치않다 악으로 뭉쳐 하면 된다 안되면 되게하라..

구호 절로 외침되어 나와야한다.


*******************스케이트도 훈련인 군대..링돌기시작하면 기본이 30바퀴******


******************우리대대 스케이트요원들 사단까지 막강*********************

 

정치는 썩어도 군인은 바로서 있어야한다.

욕먹었다, 맞았다,전투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것을..

군에간 아들이 한달에 2,3십 만원갔다쓴다.

부대에 공주전화있고 개중 고참들은 핸드폰도있다..

컴퓨터로 께임을 한다....세상이 변한것 이해한다.

산성 고리타분한것도있지만 군대는 계급으로 움직이는 계급사회이지

머리똑똑하고 생각많은 사람이 말로 이기는 곳이 아님을 알아야한다.


**스케이트 전투중 부디쳐 넘어지며 뒤에오는 선수 스케이트날에 정수리...땜방****

*** 피로 빙판 흔건히 물들였지요.그래도 일등...휴가증받아 포상휴가*땜방하고***

 

사회의 나쁜풍조가 군대깊숙한곳까지 스며들어 병들어 버린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된다.

군대는  읏고 즐기며 시간때우는 집단이 아니라

전쟁에서 이기는 군대 악소리 나도록 자기만의 자부심으로

하면 된다 않되면 되게하겠다는 마음 절로생겨나게하는 강한 사람만들어야한다.

부모형제는 나로인해 평안한밤 보내고있다는 자부심으로 생활해야하고

자신를 이기고 바로하는 대한민국의 군인이기를 바라고...

지원제가되어 억지로 끌려가 시간때우는 병사없었으면 싶다.

강한군대가 되기를 소망한다.


***************천하무적 제1사단 12연대 3대대...최강부대**********************

****************그당시 자부심은 공수나 해병보다 한수위********************** 


애끓는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통해하실 부모님 생각하니 잠 이룰수가 없습니다.

 

군기없던 산성모습...비교.


*********************************가운데***********************************


*******83년 크리스마스 도라OP내무반 순찰나갈준비중..음 나가기싫어..추워*****


**************************참나원 이런내가**********************************


***********************입대전 고향 용문산에서******************************


*****징발에~이상한아가...요런 모습으로 수색대 시절 좌측 쬐그만한아가 산성****

 

소대 선임반장시절 키제일작고 약해...수색대대항 측정 2달전부터훈련..후 말년에 죽었다.

 체력도딸리고 말년이라 군기빠져.......

10KM완전군장 구보때마다 헉헉...인사관 대대장 면담...저로인해 점수깍인다 원대복귀

시켜달라 조르고 졸라....대대장님 허락... 방송하면서 개인적 친분 좀맞더라구요..ㅎ

원대복귀..군대 점수에 무자게 약함..사진 좌측...산성키 무자게 작음....

100M전에서 보면 커보임 좁혀질수록 작아져요..

 

군기있을때 해내던 군장구보 군기빠지니

진정 힘들어요.

군인은 군기와 전우애로 똘똘 뭉쳐야 하지요.

 

산성군시절과 지금은 많이 변해있겠지요.

하지만 변할수없는것은 강군이 되어야하고 참고이기는 인내 쌓아야 하지요.

자신이 우선이라는 이기주의는 군대에 필요하지 않이하지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군인이라는 자부심으로 생활하는 군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군복무중인 후배들의 건투를 빕니다.

부모님 곁으로 올때 더 건강하고 자랑스런 아들딸들이 되어

부모님 품에 안겨주기를 바라며 글을 맺습니다.

 

 

^^스케너없어 디카로 찍었더니

^^좀 그러하네요.

^^흐린것 보는것이 더 좋을지도

^^키작지 인물 볼품없지........

드신님 좋은날 보내세요.

 

 

^^읏을일 많은 대한민국 

^^맑고 밝은 대한민국 되었으면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