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ksmark 2017. 5. 16. 12:59



■ 오늘은  여행 9일차(4/30,일), 고야의 고향 사라고사에서 3시간의 버스를 타고 몬세라트 수도원에 오르는 주차장에 도착 하였다.

바위산 위에 위치해 있는 몬세라트 수도원에 오르기 위해선 산악열차나 케이블카를 타야한다.

우리 일행은 우선 산악열차를 10여분 타고 몬세라트 수도원에 도착하니 웅장한 산세에 모두가 탄성을 자아낸다.

몬세라트는 바르셀로나 북서쪽 약 60km에 위치해 있으며 예전부터 카탈루냐의 성지로 여겨졌던 도시이다.

몬세라트란 톱니산이라는 뜻으로 한가로운 전원 풍경 속에 회색 바위산이 주위를 감싸 듯이 웅장하게 솟아 있는 모습은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이 모습은 예술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 스페인이 사랑하는 건축가 가우디도 몬세라트를 보고 큰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곳에는 수도원, 대성당 안에 있는 검은 마리아상, 에스콜라니아(Escolania)라고 불리는 소년 합창단 등이 유명하다.

몬세라트 수도원은 해발 약 725m 고지 산중턱에 만들어져 있으며, 12세기 경에 검은 마리아상이 발견되어 이곳에 수도원이 건설되었다.

몬세라트 수도원외에 성당,미술관,기념품 샵등이 있으며 , 성지순례의 경우 이곳에서 숙박도 가능하단다.



저 멀리 안개 구름으로 뒤덮힌 병풍처럼 서있는 저 산위를 산악열차를 타고 오른다.

몬세라트 수도원에 산악열차가 도착하자

웅장한 산세에 모두 탄성을 자아내며 카메라를 꺼내 들고 있다.





















▼웅장한 산세에 둘러싸인 수도원과 성당이 보이고







▼몬세라트산의 산호안(San Joan) 전망대도 산악열차가 오르 내리는 모습도 보이고,







▼ 저멀리 십자가산도 멋진 풍광을 자아내고 있네요.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모델이 된 아름다운 몬세라트 수도원은 1,253m 산 중턱 725m 지점에 웅장한 모습으로 위치해 있다.

11세기에 베네딕트 수도원에 의해 세워졌으며 성모 마리아 신앙의 성지이자 카탈루냐 지방 사람들의 종교적인 터전이 되어왔다.

1811년 프랑스 나폴레옹의 군대에 의해 상당 부분이 파손되었고 수도사들도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그후 19세기 중반에 들어와서야 다시 재건에 들어가고 수도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20세기 초에 들어와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고, 지금은 베네딕토 수도회의 수도원으로 약 80여 명의 수도사들이 거주하고 있단다.

이곳 수도원에서 가장 중요한 바실리카 대성당에서는 13세기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소년 성가대이자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으로 손꼽히는

에스콜라니아와 카탈루냐의 성인인 검은 성모상을 만날 수 있다.

대성당 정면의 파사드는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 예수님과 12제자를 조각해 놓았는데

원래는 은으로 세공된 파사드였지만 1900년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재건되었단다.

성당 내부는 카탈루냐 화가들이 그린 그림들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에스콜라니아의 공연이 없는 토요일에는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 신부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단다.



산타마리아 광장으로 들어서니

웅장한 산세아래 수도원,대성당, 미술관 등으로 둘러싸인 광장이 무척 넓어 보인다.  

광장 한쪽 벽면에 위치한 미술관 옆에 성 가족 성당 서쪽 파사드인 예수의 수난을 설계한

수비락스에 의해 조각된 산타 조지의 조각상이 있다.

얼굴을 음각으로 조각해 어느 방향에서 보던지 눈동자와 마주치게 된단다.

이 조각과 마주보며 움직이면 흡사 조각의 눈이 우리를 따라 움직이는듯 정말 그렇게 느껴지네요.









▼몬세라트 대성당 입구 왼쪽 한 모둥이 바닥에는

성모 마리아와 아기천사들이 생화 꽃잎등으로 장식이 되어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신기했다.

그곳을 지나니 대성당 광장이 나오는데,

예수님과 12사도 제자가 지켜보고 있는 광장 한 가운데 있는 원형안에서 기도하면,

기도하는 데로 이루어진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드리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성당 내부에 들어서니 역시 웅장하고 화려하다. 여기서 가장 관심을 끌고있는 것은 멀리 보이는 검은 성모상이다.

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성모상은 특이하게도 검은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치유의 능력이 있다고 전해지는 카탈루냐의 수호성인 이란다.

성 루카에 의해 만들어지고 50년 성 베드로에 의해 몬세라트로 옮겨져 왔다고 한다.

아랍인들에게 강탈당하거나 파괴될 것을 우려해 동굴 안에 숨겨 두었는데,

880년 목동들에게 밝은 빛과 함께 천상의 음악이 들려 빛이 있는 쪽을 따라가니 동굴 안에 이 검은 성모상이 발견됐단다.

목동들은 너무 놀라 이 사실을 가까운 곳에 거주하던 만레사 주교에게 알렸고

주교가 검은 성모상을 옮기려 하자 꼼짝도 하지 않자, 성모상이 있어야 할 곳은 이 자리인 것 같다며, 이곳에 작은 성당을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다.

몬세라트 수도원 바실리카 대성당 제단 뒤편 2층에 자리하고 있는 검은 성모상은 유리로 보호되고 있지만

오른손에 들고 있는 공은 오픈되어 있어 이곳을 만지고 기도하거나 소원을 비는 관광객들로 항상 긴줄이 늘어서 있단다.

오늘도 검은 성모상에 가까이 다가가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긴줄을 서서 몇시간을 대기해야 한단다.

우리 일행들은 시간이 없다보니 먼 거리에서 바라보며 인증샷만 남길수 밖에 없었다.














(13세기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소년 성가대이자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으로 손꼽히며,

몬세라트 수도원이 자랑하는 에스콜라니아(ESCOLANIA)라는 50명으로 구성된 소년합창단)




(검은 성모상을 보기 위해선 성당 옆면을 통해 오른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저기 수많은 사람들이 긴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네요)




▼성당에서 관람을 마치고 나와

처형님과 처제는 기념품 가게에 쇼핑하러 가고

우리 부부는 산타마리아 광장에서 주변 풍광을 감상하며 기념 촬영도 하였다.
















▼산타마리아 광장에서 내려와서

우리부부는 십자가의 길을 걸어 가는데 까지 올라보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십자가의 길을 오르면서  웅장한 산세에 위치한 수도원과 대성당을 멀리서 조망하니 아름답고 장관이다.

올라가는 길가에는 여러가지 조각과 조형물이 많았다.

특히  검은 마리아 상도 세워져 있어 만져보며 기도도 드려 본다.































▼몬세라트 수도원 및 대성당에서의 관광을 마치고

커피숍이 있는 상가 가게에서 손자 선물로 예쁜 모자하나 구입하고,

이번에는 몬세라트 수도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이곳 몬세라트에서는 검은 성모상, 몬세라트산의 정상인 산호안 전망대,

십자가 산 언덕 등을 가보지 못한체 아쉬움을 뒤로 할수 밖에 없었다.










몬세라토 멋졌읍니다
자유여행의 기회가 온다면 검은 성모상을 만지며 기도하고 싶고
십자가 가 있는 산 정상엘 꼭 오르고 싶네요
갈수 있었는데...아쉽네요
그러유!
검은 성모상, 십자가 산 언덕, 산호안 전망대 등을 가보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기회되면 꼭 가봅시다요!
이게 말로만 듣던 검은 성모상이네요~ 스페인도 풍경이 멋지네요!!!
스페인 풍경도 멋지답니다!
좀 멀어서 그렇지~~
기회 있으면 한번 구경 가보면 좋습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