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ksmark 2017. 5. 18. 23:08



오늘은 여행 10일차(5/1,월),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다. 오늘도 날씨는 너무나 화창하고 기분 좋은 아침이다.

오늘의 여행 일정은 올림픽 경기장, 람블라스 거리, 구엘공원, 성가족 성당 등을 관광하는 날이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맨 마지막에 보여 주는구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 우린 버스을 타고 마라톤 코스의 마의 고개라 일컫는 몬주익 언덕으로 이동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영웅, 마라톤 우승자인 대한민국  황영조 선수의 기념 동산이 올림픽 경기장 바로 앞에 정성스럽게 꾸며져 있다.

황영조 선수가 달리는 모습, 황영조 선수 발바닥, 태극기, 한국과 스페인의 마주잡은 악수하는 손 등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고 뜨거워 진다. 외국에 나와 있으면 누구나 스스로 애국자가 된다지요.















▼ 오전 10시 정각이 되자 궂게 닫쳐있던 올림픽 경기장 철제문이 열린다.

그날 황영조 선수는 선두로 달리던 일본 선수를

몬주익 언덕 마의 고개에서 따돌리고  본부석 우측 문으로 제일 먼저 들어와 달렸다고 한다.

그날의 함성이 들리는듯 감개가 무량하고 기분이 너무 좋아 그 당시를 회상해 본다.



















 우린 다시 버스를 타고 람블라스 거리 근처에서 내렸다.

우선 람블라스 거리의 남쪽 끝인 콜럼버스 동상 광장에서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과 자유시간 1시간30분이 주어진다.

람블라스 거리는 남쪽 항구와 가까운 파우 광장(콜럼버스 동상)에서부터  북쪽 끝 카탈루냐 광장까지 약 1km에 달하는 직선 거리를 말한다.

원래는 작은 시냇물이 흘렀으나 19C경에 현재와 같은 산책로가 있는 대로로 바뀌면서 바르셀로나 제일의 명물거리가 되었다.

거리 양 옆으로는 테라스 카페가 즐비하고, 화가들과 퍼포먼스를 펼치는 끼 많은 사람들이 가득해, 길을 따라 걸으며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지중해 바다를 눈앞에 두고 높이 솟은 콜럼버스 동상이다.

이 동상의 왼손에는 미국의 토산물인 파이프가 들려있고, 오른손은 콜럼버스가 발견한 신대륙이 있는 지중해 너머를 가리키고 있다.

이 동상은 1888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엑스포를 기념해 세운 것이다.

이 동상 주위에는 콜럼버스가 항해를 떠나기 까지의 과정을 시기별로 새겨놓은 돌판화가 있다.





















▼콜럼버스 동상 광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벼룩 시장이 열려 있답니다.

이곳에선 청동제품, 도자기, 그림, 기념품 등이 판매되고 있는데

아내는 이곳 저곳 둘러보더니 청동 촛대 하나 구입 했답니다.



















콜럼버스 동상 광장 남쪽에 있는 지중해 항구이다.

파란 하늘에 수많은 범선이 정박되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우리 부부 둘이 저 범선을 타고 어디론가 떠나 보고싶네요.

낭만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항구 풍광이다. 
















▼아직 자유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본격적인 람블라스 거리 구경을 해 보기로 했다.

거리 양 옆으로는 길거리 가, 테라스 카페가 즐비하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사람, 초상화를 즉석에서 그려주는 길거리 화가 등 

볼거리가 즐비한  낭만적인 거리 인것 같다. 



























람블라스 거리 한켠에는

야자수가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는 레이알 광장이다.

1848년 정사각형으로 지어진 광장으로, 가우디의 학창시절 작품인 가스 가로등이 있는 곳이다.

중앙분수대는 만남의 장소로 애용되고, 광장 주변으로 라운지 바와 클럽들이 모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