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ksmark 2017. 5. 23. 08:08



여행 마지막날 오후 구엘공원을 관광하고 성가족 성당으로 이동하였다.

성가족 성당은 스페인이 사랑한 건축가 가우디의 대표작으로 1882년에 착공하여 지금도 건설 중이다.

가우디의 건축물 답게 자연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는데,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요소들이 넘쳐나 가우디의 천재성에 감탄하게 된다.

바르셀로나의 엽서 사진을 보면 꼭 등장하는 성당이 있는데 바로 그 성당이 성 가족 성당이라고도 불리는 '사그리다 파밀리아' 이다.

옥수수 모양의 이 성당은 바르셀로나의 상징이 되었으며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인 가우디에 의해 1882년부터 지어지기 시작해

1926년 75세때 저녁기도를 하러 가다가 전차에 치어 죽기 직전까지도 매달렸던 대규모의 성당이다.

헌금이나 입장 수입료가 생기면 공사가 진행 되기 때문에 현재로는 언제가 되어야 완공이 될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성당은 탄생’, ‘고’, ‘영광이라는 3개의 파사드(건물의 주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가 있으며 그리스도의 생애가 조각되어 있다.

완성되면 있을 12개의 종탑은 12사도를 의미하며 4개의 돔은 4명의 복음성인인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을 상징하고 있다.

그리고 중앙의 제일 높은 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성모마리아를 상징하는 첨탑과 연결되어 있다.

탑 전망대를 올라가면 바르셀로나를 내려다 볼 수가 있으며, 지하로 내려가 보면 묘소가 있는데 가우디의 묘소이다.

그리고 성당 건축과 관련된 자료도 전시되어 있는데 이 성당이 지어지는 과정을 기록한 사진과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다.

성 가족 성당을 포함한 가우디의 건축물은 현재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되어 보호받고 있다.




▼우리 일행이 성가족 성당 근처에 다다르자 빌딩 사이로 아직도 건축중인 성가족 성당이 모습을 드러낸다.

가이드는 성가족 성당 정면앞에 위치한 공원쪽으로 우리를 안내하며

이곳이 성가족 성당  전체를 찍을수 있는 뷰포인트 장소 라고.






(이 사진은 성가족 성당 정면 호수와 공원이 보이는 장소에서 찍은 아주 아름다운 사진이라서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이렇게 멋진 사진을 촬영한 사람에게 감사!)




▼성가족 성당 입구가 있는 벽면을 뜻하는 "파사드"가 총 3개로

정면 파사드는 현재 공사중이고, 좌 우측 파사드의 문이 오픈 되어 있는 상태이다.

각 파사드에는 4개씩의 첨탑이 세워져 총 12개의 첨탑이 세워지는데 그것은 12사도를 의미한다고 한다.

그 가운데는 가장 높은 첨탑이 세워질 예정이고 그 첨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3개의 파사드 중 정면은 아직 공사중으로 ' 영광의 파사드' 라 불리우고,

우측(동쪽)파사드는 가우디가 완성한 유일한 파사드로 ' 탄생의 파사드' 라 불리우고,  

좌측(서쪽) 파사드는 폴라 델 빌라르라는 건축가가 완성하였고 '고난의 파사드' 라고 불린다.

아래 사진은 정면 '영광의 파사드' 이다.














▼우리는 성가족 성당 보안대 검색대를 통과하여 입장한후 좌측 파사드쪽으로 안내 되었다.

좌측(서쪽) 파사드는 폴라 델 빌라르라는 건축가가 완성하였고 '고난의 파사드' 라고 불리운다.

고난의 파사드에는 예수의 고난과 죽음의 내용들이 조각 되어 있다.

수비라치는 가우디의 정교하고 셤세한 파사드 완성을 보고 부담감을 느껴, 본인의 작업특성을 살려 최대한 단순화하여 조각을 하였단다.

그래서 좌, 우측의 파사드를 보면 같은 건물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다름을 알수 있다.


(입장하면서 바라본 좌측 파사드 모습)




(▼고난의 파사드 전경으로 상단, 중앙, 하단 입구 사진이다.)









▼고난의 파사드 정면에서 바라본 좌측 및 우측 모습







  고난의 파사드에는

예수의 고난과 죽음의 내용들이 여러가지 형상으로 조각 되어 있다.

 



(유다의 입맞춤 조각상 옆에 마방진, 가로 세로 대각선 어느 곳을 더해도 33이 나온다.

33은 예수가 죽음을 맞이한 나이라고)






(골고다 언덕에 못 박힌 예수, 예수 얼굴의 피를 닦아준 성녀 베로니카. 수건에 예수의 얼굴이~~

 가장 왼쪽에 있는 얼굴이 수비라치가 표현한 가우디 모습이라고)

 





▼고난의 파사드를 통해 성가족 성당 내부로 들어가자 일부 내부 보수공사중 이지만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하여 들어오는 빛이  불을 지른듯  활활 타오르는  휘양찬란하면서 신비로운 분위기에 압도 당하고 말았다.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에 너무들 바쁘다. 이게 바로 천당같은 성당이란 말인가?

좀더 안으로 들어가 속속들이 둘러봐야 겠다.








불난 곳(?) 안쪽으로 좀더 들어가니

서쪽에서 비취는 햇빛으로 인하여 휘양찬란하고 신비스러운 빛이 성당안을 깊숙히 비추고 있었다.

이곳 스테인드 글라스에는 세계 각국 최초의 신부이며 순교자를 기념해서 이니셜 이름을 새겨 놓았는데

우리나라 안드리아 김대건 신부(A. KIM)가 보이네요.




















지금 이곳 오후에 서쪽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고난의 파사드라서 붉은  피를 상징하는 붉은 색으로 장식되어 있고,

동쪽의 탄생의 파사드쪽 스테인드 글라스는

푸른 색으로 장식이 되어 있어 오전 햇빛이 비치면 성당 내부가 온통 푸르름으로 감돈단다.







▼성당 내부과 천장을 살펴보니 야자수 나무 숲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며,

스테인드 글라스 사이로 들어오는 조명이 나뭇잎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 같은 착각에 빠진다.

또한 섬세하고 정교한 조각에 감탄과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가우디는 그 당시에 어떻게 이렇게 설계하고 건축을 했을까?




















▼성당 제단앞 좌석에 앉아서 바라본

제단 모습과 제단 위에 천장과 주변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성당 제단은 소박한 느낌이 들지만

정교하고 아름다운 내부 모습에 파이프 오르간의 소리가 들려오면 정말 엄숙한 느낌과 함께 마음이 경건 해질것 같다.






(십자가에 매달려있는 예수상. 다른 예수상과는 달리 위를 쳐다보고 있는 예수.

예수상 위에는 포도송이와 보리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 성당 제단 맞은편 맨 뒤 한모퉁이 벽에는

 세계 각국의 글로 주기도문이 새겨져 있는데,

한글로는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옵소서' 라는 성경 귀절이 새겨져 있다.









▼ 그리고 이 글귀가 있는 주변에는

거울 반사경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천장을 볼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네요.







▼성가족 성당의 우측 파사드인  '탄생의 파사드' 라 불리우는 전경으로 상단과 하단 모습이다.

 이곳은 가우디가 완성한 유일한 파사드이다.

각각의 파사드에는 이름에 걸맞는 성서의 내용들이 조각되어 있는데 

'탄생의 파사드 ' 에는 예수의 탄생에 대한 내용이 조각 되어 있다.

가우디는 정확하고 현실감있는 묘사를 위해서 실제 사람의 얼굴을 그대로 본을 떠서 만들 정도의 섬세함으로 파사드를 완성하였다.

가우디가 설계 및 건축 책임을 맡아 작업을 하였고 말년에는 이 성당 건축에만 힘을 쏟았다.

웅장한 크기 및 조각들을 보면 왜 완공이 늦어지고 있는지 이해할 수도 있다.

또한 정부나 특정 단체로부터의 지원이 있는 상황이 아닌 순수 기부만으로 건설하고자 하여

기부금 모금의 이유로도 건축이 늦어진 면도 있다고 하고 최근에는 입장료 수익으로도 자금을 모으고 있는 상태란.









▼ ' 탄생의 파사드 ' 좌측과 우측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너무나 섬세하고 정교하고 아름답다.







▼성가족 성당 좌측 파사드, 우측 파사드, 성당 제단 및 내부 등을 둘러보고 지하로 내려가 보았다.

지하에는 가우디의 묘소가 있으며 가우디가 작업했던 작업실이 지금도 오픈되어 있다.  

그리고 성당 건축과 관련된 자료도 전시되어 있는데 이 성당이 지어지는 과정을 기록한 사진과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 일행은 이번 여행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스페인 전통식 해물 빠에야 전문 식당인 바닷가 항구 식당에서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해물 빠에야는 우리의 해물 볶음밥과도 같은 형태의 스페인 전통요리이다.

하지만 조리된 밥을 볶는 우리와 다르게 생쌀에 바로 올리브유를 넣은 후 쌀이 익을 때까지 볶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 이유로 우리의 볶음밥보다 훨씬 기름이 많긴 하지만, 좀더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새우, 조개 등 해산물을 쌀과 함께 볶고, 스프와 샤프란을 넣어서 끓인 것으로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빠에야는 중동지방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모슬렘들이 즐겨 먹는 음식 스타일로 유럽에서는 유일하게 스페인에서 즐길 수 있는 특식이다.


















▼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경유지인 독일 프랑크프르트 공항내에서 음료수를 마시면서 망중한을 즐겼다.

이번 여행 길고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고히 간직하며 살아 갑시다요.

앞으로 스페인 등 3개국 여행을 회상하고 그 당시의 장면을 떠올리고자 하신다면

이 블로그를 방문해서 다시 한번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시기 바랍니다.

일명 여행기 및 전자 사진엘범을 들쳐 보세요.









이번여행에서두 언제나처럼 수고가 많았어요..
좋은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붙은 블로그를 보면 여행의 추억이 더 소중해 지네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언제 기회가 또 한번 된다면 오전에 가우디 성당엘 한번 더 가서 탄생의 푸르름이 깃든
신비롭고 영적인 분위기를 느껴보구 싶단 아쉬움이 남네요..
천제 건축가 가우디님께 "당신은 훌륭한 예술가로서 당신의 작품을 볼수 있어서 행복했고
존경과 사랑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여행 기간중 피곤하고 힘들었을 텐데 무사히 잘 다녀와서 다행이에요!
이번 여행을 통하여 얻은 것이 무척 많아요.
이제 유럽은 북유럽만 빼고 전부 여행을 했네요.
북유럽은 호주,뉴질랜드와 비슷한 풍경이라서 갔다온거나 진배 없을것 같아요.
다음엔 어딜 갈까요?
최고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 스위스 일주 워떠유?
다시한번 스위스만 자연을 벗 삼으며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일주해보고 싶네요.
건강해야 같이 다닐수 있으니 항상 건강유지 하세요.
여행기 읽는 내내 저 역시 즐거워지고, 사진도 멋져서 마치 제가 함께 여행하는 기분였어요~ 두분 여행다니시는 모습 참 보기 좋아요~ 다음 여행을 위해 꾸준히 체력관리도 하시구요~~~ 건강하세요!!!!!!!
블로그 방문 감사!
내 블로그 만들기 이전에는 여행 사진만 전자 엘범에 수록해서 봤는데
시간이 흐르면 그 여행지에 대한 정보나 역사적 사실등이 잊어지고 사진만 보니 의미가 없더라구.
그래서 블로그를 만든후에는 여행 일정별로 여행지에 대한 역사적 사실 및 정보등을 기록하고 사진에 설명도 함께 기록해 놓으니,
나중에 여행기와 사진을 함께 보면서 감상하니 추억이 생생하게 되살아나고 너무나 좋더라구.
그래서 여행 갔다와서 힘은 들어도 여행기와 사진을 분류 정리하면서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서 심심하면 감상하고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ㅎ ㅎ 사진보는것 만으로도 숨가쁠 정도......
20페이지의 여행기를 잘 보았네요~~
저는 못가본 남유럽이라해야하나?? 미리 답사를 한듯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짝꿍과 더불어 더많은 세상을 보고 느끼고 즐기고........... ㅎ ㅎ
또다른 여행 준비하시면서 많이 행복해 하시길~~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보다 좀더 젊었을때 먼나라 미지의 세계를 다녀 보는 것도 인생의 즐거움이며 행복이지요.
모니카님도 기회되는 대로 여행을 하세요.
내년에 스위스 일주 같이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