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ksmark 2020. 4. 8. 17:56

포근한 날씨에도 유난히 시린 봄이다. 아무리 혹독한 겨울이었더라도, 결국 봄은 찾아오고 봄꽃은 피어난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건내 듯 봄볕 따라 봄바람이 살랑이며 봄꽃 길로 안내한다.
우리 부부는 오늘(4/7,화)도 벚꽃이 만개한  워커힐길을 찾았다.
우선 한강 암사둔치생태공원에 차를 주차하고 광진교를 건너 워커힐길 초입으로 걸어 올라서니
그 옛날(1981년4월) 어린 아들 동규를 데리고 산책했던 그 당시가 새롭게 떠오르며 감회가 깊어진다.

6.25전쟁의 영웅이자 초대 미8군사령관인 월턴 H.워커(Walton H. Walker)를 기려 이름 지어진 워커힐 호텔,

 워커힐길이 벚꽃이 만개되어 아름다운 꽃터널을 이루며 꽃눈이 날리고 있다.

특히 광진구 워커힐길은 벚꽃엔딩을 제대로 즐기기 좋은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다.
2차로 도로를 따라 핀 오래된 왕벚나무의 벚꽃이 꽃 터널을 이루며 봄 낭만을 샘솟게 한다.
자동차로 지나가며 흩날리는 벚꽃잎, 길가에 떨어진 벚꽃잎 등이 영화속 한 장면처럼 멋스럽다.
벚꽃과 함께 한강 경치도 함께 눈에 담을 수 있어 더욱 좋다.
(오늘 산책로: 한강암사둔치생태공원~한강드론공원~광진교건너감~워커힐길초입~아차산생태공원~
장로회신학대학교~워커힐아파트뒷길~워커힐호텔뒷길~골프연습장~애스톤하우스~
다시 되돌아 한강암사둔치생태공원, 소요시간 약 4시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