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변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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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샘 GPS 프로그램를 익히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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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data

2018. 9. 21.

많은 사람들이 산길샘 GPS 앱을 여러경로로 알고 나서 여행이나 도보 산행에 도움을 받기위해 앱을 익히면서 많은 불만을 쏟아냅니다  

그 대부분이 "뭐가 이리 어렵냐?"  "안되는 것이 뭐가 이리 많냐!" ... 대부분 무식의 소치이지만 차마 직접적으로 "넌 왜 그리 무식하냐?"라는 말을 하지는 못합니다.  


자신이 뭔가를 새로 익히기 위해서 스스로 공부해야 되는 것은 생각지도 않고 지례 짐작으로 이리 되겠지 하는 생각에 말을 마구잡이로 밷어냅니다. 물론 개념이 쉽다던가 자신이 이미 알고 있다면 쉽게 접근이 되겠지만, 자신이 모르는 분야의 내용이 그리 쉬운 것이 있던가요!  물론 답답한 마음의 하소연 이겠지만 현대 기술의 최첨단의 GPS를 익히기 위해서는 먼저 공부를 쪼메이 하셔야 됩니다


필자는 오랫동안 전용 GPS기기를 사용하다 스마트폰 GPS앱인 LOCUS를 사용해보니 정말 신세계이고 쉬워 며칠만에 익히고 간단한 매뉴얼도 만들어 온라인 카페에도 배포를 하며 정말 쉽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 했었지만 산길샘을 접하고 이 생각은 깨어졌습니다  


기본적인 개념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산길샘(나드리)를 처음 설치하고 동작시켜보고 트랙 기록하고, 지도상 현위치를 파악해 보며 지도 만드는 법을 익히는 데에는 두시간이 채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산길샘만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앱은 단연코 없으며 산길샘만큼 GPS 개념에 충실하고 활용도 넓은 앱은 앞으로도 나올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산길샘이 없었다면 GPS 개념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15시간짜리 평생교육원 단기강의를 생각도 할 수 없었을텐 데 산길샘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GPS의 기본 개념이나 부수적인 개념을 제외하고 7~8시간 이내에 GPS 프로그램을 설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현재는 없습니다. LOCUS나 ORUX등은 복잡성을 떠나서 강의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도를 다운 받는 방법은 산길샘처럼 편한 것이 없습니다. 지금은 "안드로이드 GPS & ..." 카페의 헌신적인 스탭분들의 노력으로 멋진 백터 지도가 만들어져 활동을 열심히 하는 회원에게 제공되고는 있지만 스스로 지도를 만들려고 한다면 그 노력은 말도 못합니다. 그런점에 있어서도 산길샘은 매우 아주 멋진 프로그램입니다. 더 이상 쉽고 빠르고, 단순하고 ... 한 프로그램은 없을 것 같구요 


비록 산길샘이 쉽고 간단하고 명료한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GPS의 기본 개념도 없이 사용법을 숙달 하려면 미안하지만 아무리 명석해도 하루 아침에는 되지 않습니다. 누룩이 익어 술이 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고수분들이야 관계 없지만 산길샘이 머리속에 들어 있지 않은 분들은 내가 무엇을 모르는 지 알기 위해서 라도 매뉴얼을 정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읽다보면 새롭게 알게 되는 것이 나올 정도로 괜찮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산길샘이라는 말을 듣고 공부를 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큰 복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전용기기나 오룩스부터 시작한다면 끔직합니다(오룩스 유저분들 죄송 농담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