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변두리에서

일상의 소소한 얘기들

06 2021년 12월

06

여정의끝에서 임곡_백운산_망월산_소산봉_홍연폭포

몇 달 만에 선배님과 산책을 나갑니다. 그동안 허리가 별로여서 제대로 된 산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코스도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세월에는 장사가 없어 어찌 될지 살짝 걱정이 됩니다 버스 기사가 정류장을 건너 뛰고 다음 정거장에 내려 줘서 "신발끈 신발끈" 하면서 투덜거리며 길을 찾습니다 덕분에 멀리 또 다른 고당봉의 모습도 바라봅니다. 세상 이치가 대부분 일희일비 새옹지마인 것 같습니다 처음 가야할 백운산이 코앞이지만 한창때 삼십여분은 소요되었으니 오늘은 족히 한 시간은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광대나물이 제대로 미친 것 같습니다. 초겨울인 데 초봄으로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피라칸다 산수유는 분수를 알고 얌전히 열매를 매달고 있습니다 소나무 비슷한 이 넘은 처음에는 몰랐는 데 집에 오니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