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변두리에서

일상의 소소한 얘기들

17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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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의끝에서 시간의 길 - 거류산_엄홍길전시관_문암산_거류산_거북바위

선배님의 고향인 고성의 거류산을 찾습니다. 고성은 작년 여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히말라야 16좌를 완등한 '유명'이라는 단어로 말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세계적인 모험가 엄홍길의 기념관입니다. 산행 후 관람하려고 했지만 마침 휴관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찾는 고성의 명산 거류산입니다. 고성으로 들어오며 바라보는 산의 봉우리는 유명한 알프스의 마터호른과 닮아 보인다고 해서 고성의 마터호른 나아가 한국의 마터호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한겨울의 풍광을 보여주는 등산로 정비된 등산로 누군가가 세워 놓은 장승에 종오소호라는 말이 보입니다. 從吾所好(종오소호) - 내가 좋아하는 일을 따라가리라 아마 산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분인 것 같습니다. 갈림길에서 문암산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오릅니다 건너편 바위 절벽들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