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변두리에서

일상의 소소한 얘기들

01 2022년 05월

01

여정의끝에서 길을 걷다가 - 석계공원묘지_오룡산갈림길_통도사

내석천 근처를 따라 석계공원묘지를 거쳐 오룡산 갈림길을 지나 통도사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습니다. 오룡산 갈림길까지는 가보지 않아 궁금한 길입니다. 삼계교를 지나며 내석천이 합쳐진 양산천의 풍광을 바라봅니다. 삼삼마을 지나 신전마을 쪽으로 향합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이팝나무가 한창입니다. 멀리 도라지 고개 내석천 맑은 물도 바라보며 이팝나무라고 하는 데 꽃을 피울 힘도 없이 늙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창 뽐내고 있는 어린 손자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할아버지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법 너른 청보리 밭 지나고 너른 밭 건너 멀리 금정산 능걸산을 좌측에 두고 들판을 지나갑니다. 갓 오룡산을 바라보며 아스팔트 포장된 도로를 따라갑니다. 찾아보니 향쑥이라는 유럽산 쑥 종류입니다. 샤스타데이지, 샤스타=흰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