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맛집 이야기♥/전주맛집(완산)

짱똘이찌니 2012. 9. 19. 06:00

 

 

즐겨 찾던 돼지고기집이 문을 닫은 후

제주 목살에 꽂혀 주구장창 그 집만 다니다

미식가 민호오빠

(전국 방방곡곡 맛있는 곳은 다 가본 사람임..직업이 vj)

그 옆에 지리산 흑돈이 더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거기만 일주일에 두세번

출근합니다. ㅋㅋㅋㅋ

아무리 고기가 좋아도 그렇지

일주일에 세번 이상은 질릴만도 한데

전생에 돼지 여물이었나

왜 이렇게 돼지고기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네요.

 

 

 

 

 

 

원래 짱똘이 단골집은 이 옆집 이었는데

육즙이 살아 있게 구워 먹는다고  설 익혀 먹었는지

자꾸 배탈이 나서 단골집을 바꿨지요.

한우는 설익혀 먹어도 되지만

돼지고기는 갈고리촌충 등의 기생충 때문에 완벽히 익혀 먹어야 하는데

아무리 잘 굽는다고 해도 너무 도톰해서 속까지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가게 인테리어는 룸과 넓은 홀로 이루어 졌는데

사진 찍는 걸 깜박 했네요.

말로만 설명하자면 인테리어는 깔끔하니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하기 괜찮습니다.

 

 

 

 

 

 

보통 흑돈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버크셔 품종이라네요.

서울대 출신 박화춘 박사님이 종돈 연구해서 만든 고품질 돼지고기랍니다.

한마디로 일축하자면

불포화지방산이 오리와 비슷한 보통의 돼지와 다른 명품 흑돼지

참고로 이 돼지고기는 아무데나 납품 안해준다고하네요.

 

 

 

 

 

 

 

일정 부위가 아닌 세트로 시키면 부위별로 조금씩 주기 때문에

항상 모듬을 시켜 먹는 편입니다.

 

 

 

 

 

명이장아찌와, 생숙주무침,샐러드

명이장아찌는 명이 길어진다고 해서 명이장아찌라고 한다지요.

요즘 MSG 말들이 많은데

여기는 딱히 MSG가 들어 간 반찬이 많이 나오질 않으니 염려 할 필요 없구요.

 

 

 

 

샐러드와 김치

 

 

 

 

숙주무침!!

상큼하고 아삭하니 좋습니다.

콩나물 무침은 잘못하면 비린데

숙주는 생으로 먹어도 비리지 않으니

요렇게 먹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김치는 가게에서 직접 담아서 내주더군요.

요즘 식당들 대부분 중국산 김치 내놓는데..

정갈하게 내놓는 모양새나 재활용 할 수 없는 반찬으로만 내오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김치 두께감도 좋고 불판에 구워 먹으면 딱인데.. 판이 홀라당판이라..)

 

 

 

 

 

시판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

이 된장찌개 맛이야 말로 모든 식당의 평준화지요. ㅎㅎㅎㅎㅎ

달달하니 그냥저냥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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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이 모듬인데

삼겹살,목살,항정살,소세지,떡 요정도 나옵니다.

고기 양은 그리 많은 것 같지 않고

소세지나 떡이 나와서 다 먹고 나면 배는 부르더라구요.

 

 

 

 

가짜숯 아닌 진짜 참숯..

단가 생각하면 가짜 숯 쓸만도 한데.. ^^

매쾌한 연기와 냄새가 안나서 좋습니다. ^^

 

 

 

 

요즘 고기집 트렌드가 멜젓인가요?

전주에 새로 생기는 고기집들은 대부분 멜젓을 주네요.

작년 초까지만 해도 이렇게 안줬던 것 같은데..

 

멜젓은 제주도에서 고기에 찍어 먹으라고 주는 거였는데

위쪽으로 서서히 정착하는 모양입니다.

 

 

 

 

얼리지 않은 생고기라 고기의 결이 살아 있고 색감도 좋고 고기의 질도 좋네요.

특히 지방질이 일반 비계와 달리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구울수록 그 맛이 좋지요.

백번 말해봐야 귀로 듣는 것 보다

한점 먹어 보는 것이 빠른데

 

 

 

 

저 멀리 비계 사이로 촘촘히 박힌 검은털이 흑돈임을 증명해주네요.

 

 

 

 

숯에 굽기 때문에 타이밍을 놓치면 금방 타버려요.

어느 정도 익으면 옆으로 살짝 옮겨 둔 뒤에 드시는 것이

고기를 맛있게 드시는 방법이라면 방법이네요.

그냥 두면 고기의 육즙이 빠져버려 딱딱해 진답니다.

 

 

 

일단 이집 고기는 그냥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멜젓을 찍어 먹는 다거나..

쌈을 싸먹는 다거나

야채와 곁들일 것 없이

소금 살짝 찍어 먹는게 좋을 것 같은데

소금을 안주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쌈장만 살짝 찍어서 먹는데

비계에서 느껴지는 느끼함 없이 씹을수록 꼬스름 합니다.

 

 

 

 

어떤 사람은 명이장아찌에 싸먹는 것도 좋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명이나물이나 쌈을 싸먹는 것 보다 역시 그냥  먹는게 좋네요.

명이는 장어구이와 먹을 때 궁합이 맞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목살도 도톰하니 맛있는데

비계가 고소해서 그런지 삼겹살이 더 맛난집 같습니다.

목살은 약간 퍽퍽하더라구요.

 

 

 

 

멜젓에 찍어 먹으라고 줬으니

찍어 먹어봐야겠지요?

아무리 먹어 봐도 멜젓과 이 집 고기는 썩 어울리는 것 같지 않네요.

제주도 본섬에서 먹은 멜젓이 고기와 가장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진짜 좋은 고기는 그냥 먹는 것이 가장 꼬숩긴 하지만

이왕 멜젓을 내올거라면 트렌드 보다 고기 맛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멜젓을 개발하는 것도 좋겠지요.

 

 

 

요즘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는 식당 많은데

질 좋은 고기에 맛도 좋고

믿고 가족과 함께 외식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

 

 

 

 

깜꼬도니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 592-11

063-226-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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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풍겨 옵니다
덕분에 눈이 포식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파이팅 !~~~~~
원래 삼겹살은 비계맛이 일품이지요.
난 저 비계를 싫어해서 맨날 짤라냈었는데 어느때인가 먹어보니 맛있더라구요.
나도 그래, 고기는 소금만 살짝 찍어먹는 것이 고기맛이 살아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러게요~백번 보는 것보다
한점 먹는게 딱 좋은데..
불포화지방산이 오리수준이라니.. 그 맛 심히 궁금합니다요~ㅎ
두툼한 고기에 한번, 정갈한 반찬에 한번, 다 익은 고기의 모습에서 한번.. 계속 반하게 되네요~ ㅎㅎㅎ 정말 맛있어보여요!!
깜꼬도니 참 맛있어요~
참 맛나게 보이네요~
잘보고갑니다.^^
아~~~아~
나 지금 입 벌리고 있어.
언능 한입만주.ㅎㅎ
숯불에 구운 고기 참 맛있어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전주 함 떠야하는데~
담달에 함 갈께요~
맛난거 사주소~ㅋㅋㅋ
도톰한 고기가 식욕을 자극하네요.
전주까지 갈수는 없고, 삼겹살집으로 고고씽해야겠네요.
먹음직스럽네요.
멜젓이...그냥 담백하게 소금만 찍어도 맛있을것 같네요.
강추드리고 갑니다.고기양이 좀 적네요..
상큼한 아침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즐겁고 행복한 목요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
장착에서 뻥 터졌어요!
욱겨~~~~
맛있어보이는....흠~~
전생에 돼지에게 많~이 씹히셨군요. ㅋㅋ
명이장아찌 드시고...
명도 많~이 길어지시고... ㅋㅋ
질좋~은 돼지고기는 비계도 정~말 맛있죠!!!
통통한 삼겹살을 숯불에 구워먹으니 얼마나 맛날까요??

딱보아도 맛있는 포스가 풍기는것이~~!!
담 집에 가면 꼭 부모님 모시고 가봐야 것네요(~)(~)
비밀댓글입니다
진짜배기숯불~~~맛있겟음+_+
우선 전주라고 하니 반갑네요
고향은 뭐든 그립고 좋아요
맛있게 잡수세요 님들~